현대백화점 (069960)
유통 · 종가 118800원 · 등락 4.85%
AI 리포트 — 영업이익 33% 급증, 4분기 순손실은 비용 부담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현대백화점은 2025년 영업이익이 3,7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 늘며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다만 4분기 순손실 489억원이 발생해 분기별 수익성 변동성이 남아 있으며,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전체 실적을 지탱하는 구조다.
- 2025년 영업이익은 3,7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 증가하며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4분기에는 순손실 489억원을 기록해 분기별 변동성이 존재한다.
-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 3,934억원이 전체 실적을 주도하며, 면세점과 가구 제조 부문은 소폭 흑자를 유지했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16.06배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73배는 52주 밴드의 89.6% 지점에 위치해 있다.
- 20일 수익률은 -22.53%로 하락했으나 60일 수익률은 79.14%로 상승세를 보이며 단기 조정 국면이다.
사업 구조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면세점, 가구 제조 세 부문으로 사업을 구성한다. 2025년 4분기 누계 매출액 4조 2,303억원 중 백화점 부문이 2조 4,37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 중 상품 및 상품관련 매출이 2조 1,622억원, 용역매출이 2,755억원이다. 면세점 부문 매출은 1조 140억원(상품 1조 78억원, 용역 62억원), 가구 제조 부문은 9,132억원(제품 9,071억원, 상품 60억원)이다. 영업이익 구조 역시 백화점 부문이 3,93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 3,779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핵심 수익원이다. 면세점 부문은 2억원, 가구 제조 부문은 25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총 자산 11조 2,498억원 중 백화점 부문이 11조 101억원으로 압도적이며, 면세점 6,029억원, 가구 제조 1조 731억원이다. 백화점 부문은 전국 13개 백화점과 10개 아울렛을 운영하며, 2027년 더현대부산, 2028년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2029년 더현대광주 개점을 목표로 신규 점포 출점을 추진 중이다. 면세점 부문은 (주)현대디에프로 사명 변경 후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유통업종 시가총액 순위는 6위로, 대형 유통사로서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의 뚜렷한 개선이 특징이다. 매출액은 4.23조원으로 전년 4.19조원 대비 1.0% 증가하는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 반면 영업이익은 3,779억원으로 전년 2,840억원 대비 33.1% 크게 늘었다. 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전년 순손실 7.5억원 대비 18,881.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2%에서 6.8%, 8.9%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1,125억원, 순이익 883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 영업이익 869억원, 순이익 545억원으로 줄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727억원, 순이익 477억원으로 더 감소했고, 4분기에는 영업이익 1,059억원을 기록하면서도 순손실 489억원을 내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1.04조원으로 전분기 1.01조원 대비 3.1% 늘었지만, 순이익은 -202.6% 감소했다. 이는 4분기 특유의 비용 부담이나 일회성 항목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연간 흑자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수익성 변동성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전망
향후 전망은 신규 점포 출점 일정과 백화점 부문의 지속적 성장에 달려 있다. 2027년 더현대부산, 2028년 경산 아울렛, 2029년 더현대광주 개점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이러한 신규 매장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한다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백화점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이므로, 백화점 부문의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확대가 전체 실적의 핵심 변수다. 면세점 부문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영업이익 기여도가 아직 작아 백화점 부문의 실적이 전체를 좌우한다. 4분기 순손실 발생은 분기별 변동성을 높였으므로, 이후 분기에서 순이익이 안정적으로 흑자를 유지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61.4% 지점에 있으며, 60일 수익률 79.14% 상승 후 20일 수익률 -22.53%로 조정된 상태다. 신규 점포 출점 소식과 분기 실적의 흑자 유지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가를 것이다.
밸류에이션
현대백화점은 PER 16.06배, PBR 0.73배, PSR 0.78배로 평가된다. PBR 0.73배는 52주 밴드(최소 0.34, 중간 0.45, 최대 0.98)의 89.6% 지점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PSR 역시 0.78배로 밴드(최소 0.37, 중간 0.48, 최대 1.06)의 89.6% 지점이다. ROE는 2.2%로 낮은 편이며, 배당수익률은 1.4%다. 시가총액 3.31조원은 유통업종 6위다. PER 16.06배는 영업이익 증가분을 어느 정도 반영한 수준으로 보이나, PBR과 PSR이 밴드 상단에 위치해 있어 밸류에이션이 완전히 저렴하다고 보기 어렵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8.9%로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었으므로, PER 중심의 평가가 유효할 수 있다. 신규 점포 출점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현대백화점은 2025년 영업이익 33.1% 증가와 흑자 전환으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었다.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전체 실적을 지탱하며, 신규 점포 출점 기대감이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4분기 순손실 발생은 분기별 수익성 변동성을 높였으며, PBR과 PSR이 밴드 상단에 위치해 밸류에이션이 완전히 저렴하지는 않다. 향후 1분기 실적에서 순이익 흑자 유지 여부와 신규 점포 출점 일정, 매출 성장률 추이가 핵심 확인 변수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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