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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세미콘 (061970)

전기·전자 · 종가 3200원 · 등락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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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포트 — 4분기 급감익과 유상증자, 자본 안정화 관건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
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매출영업이익
2023202420254,798억-398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매출영업이익
2024Q42025Q12025Q22025Q32025Q41,217억-262억
부채비율 추이
100%116.1%2023132.8%2024153.3%2025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 현재 값 · | 과거 밴드 중앙값 · 양끝 = 밴드 최저~최고
PBR0.671.450.92PSR0.420.830.49
PER적자
PBR0.92
PSR0.49
배당

LB세미콘은 2025년 매출이 4,798억원으로 6.4% 늘었지만 순손실이 1,509억원으로 5.5배 급증했다. 반도체 패키징 부문의 마진 악화와 4분기 일회성 비용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최근 유상증자 결정을 통해 자본 구조를 보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자금 조달 효과가 손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주목해야 한다.

  • 2025년 매출은 4,798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1,509억원으로 5.5배 확대됐다.
  • 영업이익률은 -3.0%, -4.2%, -8.3%로 3년 연속 악화했으며,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은 26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크게 커졌다.
  • 자본총계는 2,700억원으로 부채 4,141억원보다 적어 부채비율이 높으나, 유상증자 결정을 통해 자본을 보강 중이다.
  • 주가는 52주 범위의 16.0% 지점에 있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2배로 순자산가치보다 낮게 형성돼 있다.
  • 반도체 부문 매출 비중은 98.84%로 압도적이며, 2차전지 재생 부문은 1.16%로 미미한 수준이다.

사업 구조

LB세미콘은 반도체 후공정(OSAT)과 2차전지 재생 사업을 영위한다. 매출 구조는 반도체 부문이 98.84%(474,210백만원)를 차지하며 절대적이며, 2차전지 재생 부문은 1.16%(5,572백만원)에 불과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스마트폰용 중앙처리장치(AP), 전력관리반도체(PMIC), 이미지센서(CIS) 등 비메모리 반도체의 패키징(Assembly) 및 테스트(Test) 공정을 수행한다. 특히 Bumping 공정의 단가는 2023년 124,051원에서 2024년 135,314원, 2025년 193,281원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는 매출 증가의 주요 동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악화됐다. 이는 원가 상승이나 설비 투자 비용 증가 등 비용 부담이 단가 상승분을 상쇄했음을 시사한다. 2차전지 재생 부문은 코발트, 니켈, 망간, 리튬, 구리, 알루미늄 등을 추출·재활용하는 사업으로, 현재 매출 기여도는 낮지만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다만 현재 재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므로, 당사의 핵심 쟁점은 반도체 패키징 부문의 수익성 회복 여부다.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126위이며, 주가는 4,040원, 시가총액은 2,347억원이다. 최근 공시에는 유상증자 결정과 관련 기재정정이 포함되어 있어, 자본 조달을 통한 재무 구조 안정화가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알 수 있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4,798억원으로 전년 4,509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전년 -188억원 대비 111.4% 더 큰 손실을 기록했고, 순손실은 -1,509억원으로 전년 -230억원 대비 5.5배나 급증했다. 이는 매출 성장의 질이 매우 낮았음을 의미한다. 분기별 흐름을 살펴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1,168억원, 영업손실 40.1억원, 순손실 28.2억원에서 시작해 2분기에는 매출 1,157억원, 영업손실 33.1억원, 순손실 110억원으로 순손실이 커졌다. 3분기에는 매출 1,256억원, 영업손실 62.8억원, 순손실 25.6억원으로 순손실이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4분기에는 매출 1,217억원(전분기 대비 -3.0%)에 영업손실 262억원(전분기 대비 -317.3% 확대), 순손실 1,345억원(전분기 대비 -5,162.3% 확대)으로 급격히 악화됐다. 4분기 매출 감소와 함께 손실이 폭증한 것은 일회성 비용 인식이나 재고 평가 손실 등 특별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3.0%, 2024년 -4.2%, 2025년 -8.3%로 3년 연속 악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 관리 실패와 4분기 충격으로 인해 순손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구조다.

전망

향후 전망은 4분기 급감익의 원인이 일회성인지 구조적인지에 달려 있다. 만약 4분기 262억원의 영업손실과 1,345억원의 순손실이 일회성 비용(예: 자산 손상, 소송 비용 등)에 기인한다면, 2026년 들어 손익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반도체 패키징 부문의 마진 악화가 지속된다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손실은 계속될 수 있다. 특히 Bumping 단가는 상승했으나 영업이익률은 -8.3%로 악화한 점을 고려할 때, 원가 경쟁력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 재무 측면에서는 유상증자 완료로 자본총계가 2,700억원에서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부채 4,141억원을 상쇄할 만큼의 자본 확충이 이루어져야 이자 부담과 부도 우려가 줄어든다. 주가 측면에서는 52주 범위의 16.0% 지점과 PBR 0.92배가 순자산가치 할인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이는 손실 구조가 지속될 경우 저가 함정일 수도 있다. 따라서 분기별 영업이익 흑자 전환 가능성과 유상증자 자금의 효율적 사용(설비 투자 또는 부채 상환)이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2차전지 재생 부문의 매출 확대도 장기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해야 할 사항이지만, 단기 실적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밸류에이션

LB세미콘은 적자라 주가수익비율(PER)과 주당순이익(EPS)은 산출할 수 없다. 따라서 평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매출비율(PSR)을 중심으로 한다. 현재 PBR은 0.92배로, 주당순자산가치(BPS) 4,381원보다 주가 4,040원이 낮다. 이는 시가총액이 순자산가치보다 적다는 뜻으로, 자산 매각 시 주주가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현재 시장 가격이 낮게 형성돼 있음을 의미한다. PBR 밴드(최소 0.67, 중앙값 0.86, 최대 1.45)에서 현재 위치는 61.6%로 중간 이상 수준이다. PSR은 0.49배로, 매출 4,798억원 대비 시가총액 2,347억원이 낮은 편이다. PSR 밴드(최소 0.42, 중앙값 0.54, 최대 0.83)에서 위치는 25.6%로 하위권이다. 이는 매출 규모 대비 시가총액이 저렴해 보이지만, 순손실 1,509억원과 부채 4,141억원을 고려하면 저평가라 단정하기 어렵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5.9%로 자본 효율성이 매우 낮다. 따라서 PBR 0.92배가 저평가를 의미하려면 손실 구조가 개선되고 자본이 안정화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산 가치의 추가 훼손 가능성이 남아 있다.

강세 요인

순자산가치 할인주가 4,040원은 주당순자산가치 4,381원보다 낮아 PBR이 0.92배다. 시가총액이 순자산가치보다 적다는 점은 자산 기반 가치로 볼 때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손익 개선 시 재평가 여지가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보강유상증자 결정으로 자본총계가 2,700억원에서 증가하고 부채 4,141억원 상환에 사용될 경우, 재무 구조가 안정화되어 이자 부담이 줄고 부도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 이는 주가 안정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반도체 단가 상승 효과Bumping 공정 단가가 2023년 124,051원에서 2025년 193,281원으로 상승했다. 원가 관리가 개선된다면 이 단가 상승분이 영업이익으로 전환되어 마진 개선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약세 요인

순손실 폭증2025년 순손실은 1,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5.5배 급증했다. 4분기 순손실 1,345억원이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로, 일회성 요인이 아닌 경우 손실 규모가 자본을 빠르게 소진시킬 수 있어 주가 부담이 된다.
지속적 마진 악화영업이익률은 2023년 -3.0%에서 2025년 -8.3%로 3년 연속 악화했다.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 부담이 더 커져 수익성 개선 신호가 보이지 않으며, 이는 저평가 논리를 약화시킨다.
높은 부채 부담부채 4,141억원이 자본총계 2,700억원을 상회한다. 유상증자 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거나 추가 손실이 발생하면 부채비율이 더 높아져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리스크

재무순손실 1,509억원으로 자본총계 2,700억원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부채 4,141억원 상환 능력이 약화될 경우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 존립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
수익성반도체 패키징 부문의 원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단가 상승분이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영업이익률 -8.3%의 악화가 계속되면 흑자 전환 시점은 미지수다.
시장반도체 산업의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우, DDI, AP, PMIC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줄어 매출 4,798억원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 2차전지 재생 부문은 아직 매출 비중이 1.16%로 대체재가 되기 어렵다.

종합 의견

LB세미콘의 핵심 쟁점은 2025년 순손실 1,509억원의 급증 원인과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안정화 여부다. 먼저 4분기 1,345억원 순손실이 일회성 비용인지 구조적 손실인지 확인해야 한다. 일회성이라면 2026년 실적 정상화가 가능하나, 구조적이라면 마진 악화(-8.3%)가 지속될 수 있다. 둘째, 유상증자 자금으로 부채 4,141억원을 상환하여 자본총계 2,700억원을 보강하는지가 재무 건전성의 관건이다. 부채비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유동성 리스크가 상존한다. 셋째, PBR 0.92배와 PSR 0.49배가 저평가를 의미하려면 손실 구조가 개선되어야 한다. 현재는 자산 가치 할인으로 볼 수 있으나, 손실 지속 시 저가 함정일 수 있다. 반도체 단가 상승(193,281원)이 원가 절감과 결합되어 영업이익 흑자 전환으로 이어지는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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