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024110)
은행 · 종가 20650원 · 등락 0.98%
AI 리포트 — 영업이익 성장에도 4분기 급감, 배당과 자본 강화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기업은행은 2025년 연결 기준 순이익이 2.72조원으로 2.4% 증가하며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5.5% 급감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현금배당 결정과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 발행 공시는 주주 환원 및 자본 건전성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
- 2025년 연결 기준 순이익은 2.72조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7,2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5% 감소했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6.63배로 52주 밴드 중앙값(6.61배)과 유사한 수준이다.
-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6배로 52주 밴드 하단(0.43배) 근처의 저평가 구간이다.
- 2026년 7월 현금배당 결정과 함께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 발행을 공시했다.
사업 구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은행법에 의거 1961년 설립된 정책금융기관으로, 중소기업자의 경제활동 지원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핵심 사명으로 한다. 예금·적금 수입, 자금 대출, 어음 할인, 내·외국환, 파생상품 매매, 국채·지방채 인수 및 매매, 투자자문, 신탁, 보험대리점, 퇴직연금, 신용카드 등 은행의 고유업무와 부수업무를 포괄적으로 영위한다. 비은행 자회사 9개사와 해외 법인 4개(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폴란드), 해외 지점 9개, 사무소 2개를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특히 한국계 은행 최초로 폴란드 법인 설립 및 영업인가를 취득한 바 있다. 재정자금 차입과 중소기업금융채권 발행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을 지원하며,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ESG 경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5년 말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조 3,858억원이었으나,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한 2조 7,189억원을 기록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중기·소상공인 대상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안정적인 대출자산 성장을 통해 견조한 수익을 시현했다.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3년 영업이익 3.43조원, 순이익 2.68조원에서 2024년 영업이익 3.59조원, 순이익 2.65조원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3.66조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순이익은 2.72조원으로 2.4% 증가하며 흑자 성장세를 회복했다. 분기 흐름을 살펴보면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6,107억원이었다. 2025년 1분기에는 1.02조원으로 크게 늘었으나, 2분기 9,274억원, 3분기 9,767억원을 기록한 후 4분기에는 7,2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5% 감소했다. 4분기 실적 부진은 연간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변동성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자본총계는 2023년 31.82조원에서 2024년 34.23조원, 2025년 36.86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자본 기반을 강화했다. 부채는 2023년 416.61조원에서 2024년 437.99조원, 2025년 463.84조원으로 증가했으나, 이는 은행업의 특성상 예금 등 부채 기반 자산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4%로 유지됐다.
전망
향후 기업은행의 실적 방향은 4분기 영업이익 감소 요인의 해소 여부와 관련이 깊다. 만약 4분기의 일시적 요인이 다음 분기에 해소되고 영업이익이 3분기 수준(9,767억원) 이상으로 회복된다면, 연간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4분기 감소가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되었다면 영업이익률 개선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자본 측면에서는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 발행이 자본 건전성 지표(CET1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규제 자본 요구사항 충족과 여신 확대 여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현금배당 결정은 주주 환원 정책의 지속성을 보여주며, 배당 수익률(4.97%)은 저금리 환경에서 안정적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다만, 금리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 경기 변동성은 대출자산의 질과 이자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금리 동향과 중소기업 신용등급 분포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해외 법인(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실적 기여도도 글로벌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밸류에이션
기업은행의 주가는 21,100원이며 시가총액은 16.83조원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은 6.63배로, 52주 밴드의 중앙값(6.61배)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이는 시장이 현재 실적을 적정하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6배로, 52주 밴드의 하단(0.43배) 근처에 위치해 있어 자산 대비 저평가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4%로, PBR이 0.46배일 때 ROE가 무리자본비용보다 높다면 장기적으로 주가 순자산비율의 재평가가 가능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은 4.97%로, 안정적 배당 지급 여력이 있다면 수익형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있다.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1위로, 대형 은행주로서의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 감소와 금리 민감도를 고려할 때, PER과 PBR의 단순 저평가 해석보다는 실적 안정성과 자본 강화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기업은행은 2025년 연결 기준 순이익 2.72조원으로 2.4% 성장하며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5.5% 감소한 점은 향후 실적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주가는 52주 밴드 하단 근처의 저평가 구간(PBR 0.46배)에 위치해 있고, PER은 중앙값(6.63배)과 유사하다. 현금배당 결정과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 발행은 주주 환원과 자본 강화 의지를 보여주며, 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신호일 수 있다. 향후 확인해야 할 핵심 변수는 4분기 영업이익 감소 요인의 해소 여부,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이자마진 영향, 그리고 중소기업 경기 변동성이 자산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다. 만약 4분기 감소가 일시적 요인이며 자본 강화 효과가 자본건전성 지표에 긍정적으로 반영된다면, 저평가된 자산 가치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 반면, 금리 인하 국면에서의 이자마진 압력과 중소기업 신용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실적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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