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비 (356860)
전기·전자 · 종가 26400원 · 등락 28.47%
AI 리포트 — 수익성 급등과 유상증자, 성장 지속성 검증 시점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티엘비는 2025년 매출 2,585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43.6%, 영업이익 673.2% 증가했다. 다만 최근 유상증자 실시로 자본 구조가 변화했고, 주가는 52주 범위 중반(46.0%)에서 20일 수익률 -24.03%를 기록하며 조정 국면에 있다. 고성장 모멘텀이 자본 확충과 맞물려 지속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 2025년 매출은 2,585억원으로 전년보다 43.6% 늘었고,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673.2% 급증했다.
- 영업이익률은 2023년 1.8%, 2024년 1.9%에서 2025년 10.0%로 크게 개선되며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5.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8% 감소해 분기별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양상이다.
- 최근 유상증자 및 무상증자 관련 공시가 잇따랐으며, 이는 자본 확충 및 성장 재투자 의도로 해석된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39.15배로 52주 밴드 하단(2.0%)에 위치해 있으나, 주가순자산비율(PBR) 5.91배는 밴드 상단(66.0%)에 있다.
사업 구조
티엘비는 인쇄회로기판(PCB)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본사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하며, 베트남 법인(TLB VINA)과 국내 법인(한진솔루션, 엔엘티)을 통해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TLB VINA는 2025년 말 기준 자산 55,088,463천원, 매출액 22,239,261천원으로 본사의 핵심 생산 거점이자 성장 동력이다. 다만 TLB VINA는 당기순손익 -4,911,301천원을 기록해 초기 투자 비용이나 설비 가동률 영향으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한진솔루션은 매출 1,858,358천원, 순이익 92,048천원으로 흑자를 유지 중이다. 사업 요약상 '소캠용 PCB 기술 개발 성공', 'CXL 모듈 샘플 단독 공급'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 확장이 언급된 바 있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2025년 영업이익률 10.0% 달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주주 구조는 백성현 대표이사가 19.4%, 모건스탠리가 5.7%를 보유하며, 기타 주주가 67.7%를 차지한다. 최근 유상증자 실시로 지분 구조와 자본 총액이 변화했으므로, 후속 공시를 통해 증자 자금의 용도(설비 투자, 부채 상환 등)와 이에 따른 생산 능력 증대 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63위다.
실적 분석
2025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급증한 해였다. 매출은 2,585억원으로 전년 1,800억원 대비 4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 33.6억원 대비 673.2% 폭증했다. 순이익도 190억원으로 426.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8%(2023년), 1.9%(2024년)에서 10.0%(2025년)으로 도약하며 수익성 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530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에서 시작해 2분기 매출 641억원, 영업이익 68.6억원으로 급등했다. 3분기에는 매출 689억원, 영업이익 86.5억원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4분기 매출은 72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5.8억원으로 0.8% 감소했다. 이는 매출 증가분이 비용 증가를 상쇄하지 못했거나, 고부가가치 제품 믹스 변화, 또는 분기말 비용 인식 영향으로 해석될 수 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4분기 70.3억원으로 전분기 65.3억원 대비 7.6% 증가해 순이익 측면에서는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영업이익의 둔화 신호는 향후 분기별 성장 지속성에 대한 주의를 요한다. 자본총계는 1,102억원(2023년), 1,121억원(2024년)에서 1,260억원(2025년)으로 늘었으나, 부채도 623억원에서 1,20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성장 재투자를 위한 차입 증가 또는 유상증자 이전의 재무 구조를 반영할 수 있다.
전망
향후 전망은 고성장 모멘텀의 지속성과 자본 확충 효과에 달려 있다. 매출이 2025년 4분기 726억원을 상회하며 증가세를 이어갈 경우, 고부가가치 PCB 수요가 견조하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 특히 영업이익이 85.8억원 수준을 유지하거나 확대된다면, 수익성 개선 흐름이 공고히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영업이익이 추가 감소한다면, 매출 성장의 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재무 측면에서는 유상증자 자금의 활용도가 중요하다. 증자 자금으로 부채 1,203억원을 상환하거나 설비를 확충해 TLB VINA의 손실을 개선한다면, 자본 효율성(ROE 15.0%)이 더욱 향상될 여지가 있다. 주가 측면에서는 52주 범위 46.0% 지점이 중간 지점임을 고려할 때, 실적 확인에 따른 방향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20일 수익률 -24.03%는 단기 조정 국면을 반영하므로, 거래량 급증 지표(0.69)와 함께 수급 변화를 살필 필요가 있다. 결국 고부가가치 제품(CXL, 소캠용 PCB 등)의 양산 확대와 베트남 법인 손실 개선이 핵심 변수다.
밸류에이션
티엘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9.15배로, 52주 밴드(34.14~235.85배) 하단 2.0%에 위치해 역사적 저평가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5.91배로 밴드(1.93~10.17배) 상단 66.0%에 있어 자산 대비 주가는 높은 편이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PSR)은 2.77배로 밴드(0.85~5.02배) 상단 72.4%에 위치해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0%로 양호한 수준이다. 적자가 아닌 만큼 PER 기준 평가가 가능하나, PBR과 PSR이 높은 것은 시장이 향후 고성장(매출 43.6%, 영업이익 673.2% 증가)을 미리 반영했음을 시사한다. 주가 72,700원, 시가총액 7,148억원, EPS 1,857원, BPS 12,299원이다. 낮은 PER과 높은 PBR/PSR의 괴리는 성장성에 대한 기대와 자산 기반의 부담이 공존함을 의미한다. 유상증자 후 주식 수 증가로 EPS가 희석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실질 PER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판단의 중심은 고성장 모멘텀의 지속성과 자본 확충 효과다. 먼저 매출 2,585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이라는 고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지, 특히 4분기 영업이익 둔화(0.8% 감소)가 일시적인지 구조적인지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유상증자 자금의 활용도가 중요하다. 부채 1,203억원 상환이나 베트남 법인 손실 개선에 쓰여 자본 효율성(ROE 15.0%)이 유지된다면 긍정적이다. 마지막으로 평가 지표의 괴리를 살펴봐야 한다. PER 39.15배(밴드 하단 2.0%)는 저평가로 보이나, PBR 5.91배(밴드 상단 66.0%)와 PSR 2.77배(밴드 상단 72.4%)는 고평가 요소를 포함한다. EPS 희석 여부를 고려한 실질 PER 변화와 고부가가치 제품(CXL 등)의 양산 확대가 주가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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