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켐 (309710)
제약 · 종가 21000원 · 등락 0.0%
AI 리포트 — 매출 26% 성장에도 적자 전환과 상장폐지 위기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아이티켐은 2025년 매출이 620억원으로 26.2% 늘었지만, 영업손실 18.5억원과 순손실 14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부채가 1,157억원으로 급증하고 자본총계 653억원에도 불구하고 상장폐지 관련 공시가 이어지는 등 재무 안정성과 거래소 유지 여부가 최대 변수다.
- 2025년 매출은 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9억원에서 -18.5억원으로 급감했다.
- 순이익은 2024년 114억원 흑자에서 2025년 143억원 적자로 전환되며 수익성 구조가 크게 악화됐다.
- 부채는 637억원에서 1,157억원으로 81.8%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474억원에서 653억원으로 늘었다.
- 2025년 4분기 매출이 -18.9억원으로 기록되는 등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고, 주가수익비율은 산출 불가다.
-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 및 개선기간 부여 공시가 이어지며 거래소 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사업 구조
아이티켐은 의약품 원료(API) 및 중간체, 디스플레이 전자재료(OLED, CPI 등)를 생산하는 CDMO 기업이다. 사업 요약에 따르면, 회사는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과 전자재료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무색 투명 폴리이미드(CPI)와 유기 감광체(OPC Drum) 등 차세대 소재를 개발 중이다. 특히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mRNA 기반)와 올리고펩타이드(비만치료제 소재) 등 차세대 의약품 소재 기술도 보유해 있다. 그러나 2025년 매출 620억원의 구성 비율과 각 제품군의 기여도는 입력 팩트에 명시되지 않아, 어떤 사업 부문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매출이 2023년 450억원, 2024년 491억원에서 2025년 62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한 점을 보면, 외형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매출 증가가 비용 절감이나 효율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영업이익률이 2023년 1.6%, 2024년 7.3%에서 2025년 -3.0%로 하락한 것은, 매출 확대 과정에서 원가 부담이나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가 더 크게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2025년 4분기 매출이 -18.9억원으로 기록되는 등 분기별 매출 변동성이 매우 크며, 이는 수주 패턴이나 인도 시점의 불균형, 혹은 회계 처리 방식의 변화 등을 반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53위로, 중소형 제약·정밀기기 기업 중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실적 분석
2025년 실적이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출은 2024년 491억원에서 2025년 620억원으로 2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9억원에서 -18.5억원으로 151.5% 감소했다. 순이익은 114억원 흑자에서 -143억원 적자로 225.5% 악화됐다. 이는 매출 성장분이 비용 증가분을 상쇄하지 못해 발생한 결과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98억원, 영업손실 7.2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1억원이었다. 3분기에는 매출 272억원, 영업손실 12.1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이 -18.9억원으로 음수로 기록되며, 영업이익은 1.7억원 흑자를 냈으나 지배주주순손실은 140억원으로 급증했다. 4분기 매출의 음수 기록은 매출 정산 방식의 변화나 대규모 반품, 혹은 회계 조정 등을 의심하게 하며, 순손실의 급증은 일회성 비용이나 평가 손실 등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6%, 2024년 7.3%에서 2025년 -3.0%로 하락하며 수익성 악화가 확인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0%로, 자본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다. 결국, 매출 성장의 질이 낮고 비용 구조가 불안정하며,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실적의 핵심 문제다.
전망
향후 전망은 매출 성장의 지속성과 비용 구조 개선, 그리고 상장폐지 위기 해소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만약 매출이 620억원을 넘어서며 영업이익률이 -3.0%에서 흑자 영역으로 돌아온다면, 외형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4분기 매출 -18.9억원과 순손실 140억원이라는 극단적 변동성이 정상화되고, 분기별 매출이 안정적으로 200억원 이상 유지된다면 실적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부채 1,157억원의 감축과 자본총계 653억원의 안정화가 중요하다. 부채 증가율이 81.8%로 높은 만큼, 추가 자금 조달 없이 부채를 상환하거나 자본을 보강하는 방안이 필요할 수 있다. 상장폐지 관련 공시(개선기간 부여, 이의신청서 접수)가 이어지는 만큼, 거래소 요건 충족을 위한 재무 지표 개선이나 공시 의무 이행이 시급하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10.5% 지점에 있으며, 주가순자산비율 4.02배는 업종 평균(중위 5.67배)보다 낮은 편이다. 그러나 적자라 주가수익비율을 산출할 수 없어, 가격 부담을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 전환, 부채 안정화, 상장폐지 위기 해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해진다.
밸류에이션
아이티켐은 적자라 주가수익비율(PER)과 주당순이익(EPS)은 산출할 수 없다. 따라서 이익 배수 기반의 평가는 적용되지 않으며, 주가순자산비율(PBR)과 매출 대비 시가총액(PSR)을 참고해야 한다. 주가는 21,000원, 시가총액은 2,684억원이다. 주가순자산비율은 4.02배로, 업종 밴드(최소 3.58배, 중위 5.67배, 최대 10.09배)에서 7.0% 지점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PSR)은 4.33배로, 업종 밴드(최소 3.58배, 중위 5.68배, 최대 10.09배)에서 9.7% 지점에 있어 역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2.0%로 매우 낮고, 부채가 1,157억원으로 자본총계 653억원보다 큰 상태라, 자본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이 취약하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10.5% 지점에 있으나, 이는 실적 악화(적자 전환)와 상장폐지 위기 등 부정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따라서 낮은 배수나 가격 위치만으로 저평가를 단정하기 어렵고, 실적 개선과 재무 안정화가 선행되어야 재평가 논리가 작동할 수 있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판단의 중심은 실적 개선, 재무 안정화, 상장폐지 위기 해소다. 먼저 매출 620억원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18.5억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지가 수익성 회복의 핵심 확인 변수다. 특히 4분기 매출 -18.9억원과 순손실 140억원이라는 극단적 변동성이 정상화되고, 분기별 실적이 안정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부채 1,157억원의 감축과 자본총계 653억원의 안정화가 필수적이다. 부채 증가율이 81.8%로 높은 만큼, 추가 자금 조달 부담 없이 부채를 상환하거나 자본을 보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상장폐지 관련 개선기간 부여와 이의신청서 접수 공시에 따라, 거래소 요건 충족 여부가 가장 시급한 확인 사항이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10.5% 지점에 있고 주가순자산비율 4.02배는 낮은 편이지만, 적자 전환과 상장폐지 위기 등 부정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따라서 낮은 가격 위치만으로 저평가를 단정하기 어렵고, 실적 개선과 재무 안정화, 상장폐지 위기 해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재평가 논리가 작동할 수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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