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 (299030)
기계·장비 · 종가 11700원 · 등락 13.04%
AI 리포트 — 턴키 솔루션 경쟁력과 수익성 회복의 과제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하나기술은 이차전지 장비 전 공정을 아우르는 Full-Line 턴키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2025년 매출은 9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5년 순손실은 58.0억원으로 축소되었으나, 부채 규모와 분기별 변동성을 고려한 재무 건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다.
- 2025년 매출은 938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소폭 감소하며 외형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 2025년 순손실은 -58.0억원으로, 2024년 -155억원 대비 손실 폭을 크게 줄이며 수익성 개선을 시도했다.
- 2025Q3 매출이 525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025Q4에 97.9억원으로 급감하는 등 분기별 매출 변동성이 매우 크다.
- 전고체 배터리용 등가압 프레스기 및 스택 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 PBR 0.99배, PSR 1.06배 수준으로 자산 및 매출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으나 수익성 회복이 과제다.
사업 구조
하나기술은 이차전지 장비 사업을 핵심으로 운영하며, 조립·화성·팩 공정까지 아우르는 Full-Line 턴키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모든 형태의 이차전지 장비 제작 기술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2025년 매출액 93,833백만원 중 이차전지 제조장비가 93,824백만원(99.99%)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등가압 프레스기 및 스택 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며, 황화리튬 등 고체전해질 소재 사업과 친환경 건식 공정 디스플레이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장비 등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다만, 제품이 고객사 주문에 따른 맞춤 제작 방식이므로 단순 단가 비교는 어렵고, 수주 단가는 영업 기밀로 분류된다. 현재의 사업 구조는 특정 고객사의 수주 물량과 기술적 요구사항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이며, 신규 사업의 가시적인 매출 기여도가 향후 기업 가치 제고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외형 축소 속에서 손실 폭을 줄여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3년 매출 1,199억원에서 2024년 942억원으로 감소했고, 2025년 매출은 938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2023년 -38.1억원에서 2024년 -155억원으로 확대됐으나, 2025년에는 -58.0억원으로 크게 개선되며 손실 폭을 줄였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4Q4 매출 256억원에서 2025Q1 143억원, 2025Q2 172억원으로 변동을 거쳐 2025Q3 525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025Q4 97.9억원으로 다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매우 크다. 특히 2025Q3에는 지배주주순이익 42.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5Q4에는 다시 3.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매출은 급감하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률 추이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매출 감소세와 순손실 폭 축소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전망
향후 전망은 수주 기반의 매출 변동성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2025Q3의 매출 급증(525억원)이 일회성 수주인지, 혹은 지속 가능한 공급 계약의 시작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만약 2025Q4의 매출 하락(97.9억원)이 일시적인 공백기라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장비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 시점이 실적 반등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사업 및 폐배터리 재활용 장비 등 신규 사업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다면 단일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재무적으로는 부채총계 1,627억원이 자본총계 1,006억원을 상회하는 구조를 개선하고, 순손실 폭을 지속적으로 줄여 영업이익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밸류에이션
하나기술은 현재 주가 12480원, 시가총액 998억원 수준이다. 2025년 매출 938억원 대비 PSR은 1.06배이며, PBR은 0.99배로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된 구간에 위치해 있다. 다만, PER은 적자 상태로 산출 불가하며, ROE는 -5.8%를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의 재평가는 제한적이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1.2% 지점에 머물러 있으며, 20일 수익률 -32.87%, 60일 수익률 -54.95%로 단기 및 중기 가격 조정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 급증 지표는 1.11로 소폭 상승했으나, 실적 변동성과 낮은 가격 위치가 맞물려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적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하나기술은 이차전지 장비 분야에서 Full-Line 턴키 솔루션이라는 확실한 기술적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과도기에 있다. 2025년 순손실 폭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나,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고 분기별 변동성이 극심한 점은 수주 환경의 불확실성을 보여준다. 특히 부채총계가 자본총계를 상회하는 재무 구조를 고려할 때, 2025Q3에 보여준 흑자 전환 기조가 2025Q4에도 유지될 수 있는지, 그리고 전고체 배터리 등 신규 성장 동력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지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다. 현재 주가는 52주 범위의 최저점 부근에 위치해 있어 하방 경직성은 확보된 상태이나, 실질적인 실적 반등 모멘텀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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