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293780)
일반서비스 · 종가 4595원 · 등락 5.88%
AI 리포트 — 임상 진전과 손실 구조의 공존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압타바이오는 2025년 매출 37.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158.4억원, 순손실 163.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구조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미국 FDA의 임상 중단 해제(Remove Clinical Hold) 및 IND 변경 승인 등 파이프라인의 규제적 진전이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 2025년 매출은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 2025년 영업손실은 15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0%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적자 구조다.
- 미국 FDA로부터 ABF101의 임상 중단 해제(Remove Clinical Hold) 공문을 수령했다.
- Isuzinaxib(APX115)의 미국 FDA 2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획득했다.
- 주가는 4090원이며 PBR 2.43배, PSR 31.0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업 구조
압타바이오는 플랫폼 기술 기반의 'First-in-Class'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산화 스트레스 조절, CAF Modulation, 압타머-약물 복합체(Apta-DC)라는 3가지 독창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산화 스트레스 조절 플랫폼을 통해 당뇨합병증, 섬유화증, 암, 심장질환 등의 원인인 활성화산소를 조절하는 NOX 저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당뇨병성 신증, 조영제신독성, MASH, 황반변성, 뇌질환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Apta-DC 플랫폼을 통해 뉴클레오린 단백질과 결합하여 암세포 증식을 막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3종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개발은 자체 인력과 외부 산학연병 조직을 활용한 과학자문위원(SAB) 그룹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오픈이노베이션 컨셉을 취하고 있다. 현재의 사업 구조는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 지출이 매출 규모를 상회하는 전형적인 바이오텍의 비용 구조를 보여준다.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매출 성장과 손실 폭의 변화가 뚜렷하다. 2023년 매출 3.2억원, 영업손실 164억원, 순손실 121억원에서 2024년 매출 33.6억원, 영업손실 189억원, 순손실 294억원으로 변화했다. 2025년 매출은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15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0% 개선되었고 순손실은 16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4.4% 개선되었다. 외형은 성장하고 손실 폭은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나 여전히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4Q4 매출 7.4억원, 영업손실 -66.0억원에서 2025Q1 매출 3.8억원, 영업손실 -26.3억원으로 감소했다. 2025Q2 매출 11.2억원, 영업손실 -41.4억원, 2025Q3 매출 11.9억원, 영업손실 -33.8억원, 2025Q4 매출 10.0억원, 영업손실 -57.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별로 매출과 영업손실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특히 2025Q4에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16.0%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68.9% 확대되는 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전망
향후 전망은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 여부와 규제 기관의 승인 속도에 달려 있다. 첫 번째 조건은 미국 FDA의 임상 중단 해제(Remove Clinical Hold) 공문 수령 이후 진행될 ABF101의 단계적 용량 증량 및 제1상 임상시험의 데이터 확보이다. 이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파이프라인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 두 번째 조건은 Isuzinaxib(APX115)의 미국 FDA 2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 이후 실제 임상 진행 속도와 데이터의 유효성이다. 세 번째 조건은 연구개발비 지출 규모와 자본 구조의 안정성이다. 현재 자본총계 472억원 대비 부채 128억원 수준이나, 지속적인 연구개발비 지출이 자본 소진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 매출이 37.0억원 수준에 머무는 상황에서 신약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계획과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가능성이 핵심 변수다.
밸류에이션
압타바이오는 적자 기업으로 PER은 산출할 수 없으며, EPS도 null이다. 주가는 4090원이며 시가총액은 1,149억원이다. PBR은 2.43배, BPS는 1680원이며, ROE는 -34.6%를 기록하고 있다. PSR은 31.07배로 나타나는데, 이는 매출 대비 시가총액이 매우 높음을 의미하며 전형적인 초기 바이오텍의 평가 구조를 보여준다. PBR 2.43배는 PBR 밴드(min 2.38, med 3.94, max 5.18) 내에서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PSR 31.07배는 PSR 밴드(min 30.39, med 57.8, max 75.89) 내에서 하단에 위치한다. 낮은 배수 위치는 현재의 실적 부재를 반영하는 것이며, 향후 파이프라인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때 배수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압타바이오는 플랫폼 기술의 독창성과 규제적 진전이라는 기회 요인과, 대규모 적자 구조라는 재무적 리스크가 공존하는 전형적인 바이오텍의 모습을 보여준다. 첫 번째 확인 변수는 미국 FDA의 임상 중단 해제 이후 진행될 ABF101의 실제 임상 데이터다. 이 데이터가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두 번째 변수는 Isuzinaxib의 2상 임상 진행 속도와 결과다. 규제 승인 이후 실제 임상에서 목표한 데이터를 확보하는지가 파이프라인 가치 평가의 핵심이다. 세 번째 변수는 재무적 지속성이다. 매출 37.0억원 대비 영업손실 158.4억원의 구조에서 자본 소진 속도를 관리하며 연구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자금력 확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 PSR 31.07배는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임상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규제 승인이라는 '과정'을 넘어 실제 데이터라는 '결과'가 도출되는 시점을 핵심 관찰 포인트로 삼아야 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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