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131370)
IT 서비스 · 종가 1473원 · 등락 3.59%
AI 리포트 — 수익성 둔화와 외형 성장의 괴리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알서포트는 2025년 매출 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소폭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34.9% 급감하며 수익성 저하를 노출했다. 일본향 수출과 클라우드 서비스 비중이 높은 구조적 특징 속에서, 분기별 영업이익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2025년 매출은 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34.9% 급감했다.
- 순이익은 2023년 72.9억원에서 2025년 18.0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수익성 저하가 심화됐다.
- 영업이익률은 15.7%에서 7.7%, 4.9%로 매년 하락하며 외형 성장 대비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구조다.
- 2025Q3와 2025Q4에 연속된 영업적자(-9.6억원, -12.3억원)를 기록하며 분기 수익 변동성이 확대됐다.
- 일본향 수출 비중이 60% 이상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비중이 60% 이상인 글로벌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 구조
알서포트는 2001년 창사 이후 원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테크기업이다. 지배회사인 알서포트(주)를 중심으로 일본(RSUPPORT K.K.)과 중국(RSUPPORT CHINA)에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60% 이상에 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주요 제품인 '리모트콜(RemoteCall)'은 웹브라우저 기반의 원격지원 서비스로, 금융권의 비대면 인증, 계좌개설 등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에 따른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특히 일본향 수출 매출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적 편중과 동시에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보유한 형태다. 판매 방식 측면에서는 물리적 설비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 방식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고정비 절감과 확장성 확보를 꾀하고 있다. 고객사는 국내외 통신사, 제조사, 금융권, 정부기관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금융권의 점포 통폐합 및 무점포화 추세는 원격지원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핵심 환경 요인이다. 다만, 최근의 실적 흐름은 외형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 매출 구성의 질적 변화나 비용 구조의 압박을 면밀히 분석해야 하는 시점이다.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외형 성장 대비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매출은 2023년 504억원에서 2024년 475억원으로 감소했다가, 2025년 488억원으로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23년 79.3억원에서 2024년 36.8억원으로 급락한 데 이어, 2025년에는 23.9억원으로 추가 하락하며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순이익 또한 2023년 72.9억원에서 2024년 30.6억원, 2025년 18.0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변동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2024Q4 매출 125억원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5Q1 매출 109억원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2025Q2 매출 158억원에 영업이익 41.8억원을 달성하며 일시적 반등을 보였다. 그러나 2025Q3 매출 108억원에 영업이익 -9.6억원, 2025Q4 매출 113억원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적자 구간으로 진입했다. 영업이익률 흐름은 15.7%, 7.7%, 4.9%로 매년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 규모 확대가 비용 상승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망
향후 실적은 클라우드 기반 원격지원 서비스의 수익성 회복과 일본 시장 내 점유율 유지 여부에 달려 있다. 첫 번째 조건은 분기별 영업이익 변동성 완화다. 2025Q3와 2025Q4에 연속된 영업적자(-9.6억원, -12.3억원)가 지속되는지, 혹은 2025Q2에 보였던 41.8억원의 영업이익 수준으로 회복 가능한지가 핵심이다. 두 번째 조건은 매출 구성의 질적 개선이다.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에서 고부가가치 서비스 비중이 확대되어 영업이익률(현재 4.9%)이 반등해야 한다. 세 번째 조건은 수출 환경의 변화다. 일본향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일본 내 디지털 전환 정책과 경쟁 환경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자본총계 966억원 대비 부채 132억원의 수준을 유지하며, 영업적자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사업 지속성의 관건이다.
밸류에이션
알서포트의 주가는 1421원이며, 시가총액은 757억원이다. 2025년 연간 실적 기준 PER은 41.79배, EPS는 34원이며, PBR은 0.77배, BPS는 1857원이다. PSR은 1.55배이며, ROE는 1.9%를 기록했다. 현재 PER 41.79배는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순이익이 하락하는 추세 속에서 다소 높은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으며, PBR 0.77배는 장부가치 대비 저평가된 구간임을 보여준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7.4%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20일 수익률 -16.07%, 60일 수익률 -47.08%를 기록하며 단기 및 중기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 급증 지표는 0.68로 뚜렷한 수급 유입은 확인되지 않는다. 결국 저PBR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가 주가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알서포트의 현재 상황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악화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구간이다. 매출은 488억원으로 소폭 반등했으나, 영업이익률이 15.7%에서 4.9%로 급락하고 순이익이 매년 급감하는 것은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한다. 특히 2025년 하반기 연속 영업적자 기록은 비용 통제나 매출 단가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판단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클라우드 기반 원격지원 서비스에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반등시킬 수 있는가이다. 둘째, 일본 시장 내에서의 견고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수출 매출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가이다. 현재 PBR 0.77배로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나,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저평가 매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따라서 분기별 영업이익의 변동성을 줄이고 수익성 회복을 증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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