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119610)
의료·정밀기기 · 종가 13850원 · 등락 8.54%
AI 리포트 — 실리콘 렌즈 전환으로 급증한 수익성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인터로조는 2025년 매출 1,184억원 중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0% 급증했다. 실리콘 재질 1일용 컬러 렌즈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핵심 동력이다. 다만 주가는 52주 최저치인 0.0% 지점에 머물며 60일 수익률 -25.96%를 기록해, 실적 호조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 2025년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0% 증가하며 수익성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 실리콘 하이드로젤 1일용 제품 매출 비중은 2.12%로 낮으나, 전체 매출에서 하이드로젤 1일용이 70.09%를 차지하며 기반을 다졌다.
-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6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3% 증가해 연간 실적 호조를 마무리했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14.82배로 52주 밴드 최하위(0.0%)이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1배로 밴드 하단(14.8%)에 위치한다.
- 거래량 급증 지표는 1.12로 활발했으나, 20일 수익률 -16.13%와 60일 수익률 -25.96%는 단기 조정 국면을 보여준다.
사업 구조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으로, 국내는 자체 브랜드 '클라렌(Clalen)' 시리즈, 해외는 OEM/ODM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제품은 재질에 따라 하이드로젤과 실리콘 하이드로젤로, 착용주기에 따라 1일용(Disposable)과 FRP(2주 이상)로 구분된다. 2025년 매출 구성을 보면 하이드로젤 1일용이 8,202백만원(70.0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하이드로젤 FRP가 2,197백만원(18.77%), 실리콘 하이드로젤 FRP가 1,044백만원(8.92%), 실리콘 하이드로젤 1일용이 248백만원(2.12%)을 기록했다. 이는 여전히 하이드로젤 기반의 1일용 제품이 매출의 주축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회사는 2020년 이후 프리미엄 및 기능성 시장 주도 흐름에 맞춰 실리콘 재질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최초 실리콘 1일용 컬러 렌즈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 1일용 컬러 토릭, 2024년 1일용 클리어 토릭을 출시했으며, 향후 실리콘 멀티포컬 렌즈 출시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도화는 2025년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급증한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29위로, 중소형 의료기기 기업 중에서도 안정적인 외형과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실적 분석
2025년 연매출은 1,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0% 급증했다. 순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103.5% 증가하는 극적인 반등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4.4%, 2024년 5.0%에서 2025년 16.4%로 크게 높아졌다. 이는 실리콘 재질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분기별 흐름을 살펴보면, 2024년 4분기에는 매출 238억원 중 영업손실 50.2억원을 기록했으나, 2025년 1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며 매출 231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매출 313억원, 영업이익 63.4억원으로 급성장했고, 3분기 매출 324억원, 영업이익 47.2억원, 4분기 매출 316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2.3%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됐다. 순이익도 4분기 4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처럼 매출의 소폭 변동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은 제품 믹스 개선이 비용 구조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전망
향후 전망은 실리콘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 속도에 달려 있다. 현재 실리콘 하이드로젤 1일용 매출 비중은 2.12%로 낮으나, 1일용 컬러 토릭 및 클리어 토릭 출시 효과와 향후 예정된 실리콘 멀티포컬 렌즈 출시가 이 비중을 높인다면, 2025년의 16.4% 영업이익률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하이드로젤 1일용(70.09%) 중심의 기존 제품군에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거나 원자재 비용이 상승한다면,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될 수 있다.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매출 316억원 대비 영업이익 62.4억원의 수준이 유지되거나, 실리콘 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20% 이상으로 확장되는지가 관건이다. 재무적으로는 자본총계 1,570억원, 부채 879억원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로 개선됐다. 다만 최대주주 관련 담보 제공 계약 체결 및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 해지 등 지배구조 관련 공시가 있었으므로, 이에 따른 경영 안정성과 주주 가치 제고 방안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주가는 52주 최저치에 머물러 있어, 실적 호조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과매도 국면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으나, 제품 출시 일정과 분기 실적이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
밸류에이션
인터로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4.82배로, 52주 밴드에서 최하위(0.0%)에 위치한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1배로 밴드 하단(14.8%)이며, 주가매출비율(PSR)은 1.44배로 밴드 최하위(0.0%)다. 이는 주가가 최근 실적 호조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6.4%로 크게 개선된 점을 고려할 때, 과거 평균 PER 대비 현재 PER은 낮은 편으로 평가될 수 있다. 다만 2024년까지 낮은 수익성(영업이익률 5.0%)이 지속된 점을 감안하면, 시장이 새로운 수익성 구조를 완전히 인정하기 전일 수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로, 자본총계 1,570억원 대비 순이익 129억원이 창출된 결과다. 배당성향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주당배당금(DPS) 데이터가 null이므로 배당 정책의 지속성은 확인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저평가 구간으로 볼 수 있으나, 실리콘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주가 재평가의 핵심 트리거가 될 것이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인터로조는 실리콘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으로 2025년 영업이익이 235.0% 급증하며 수익성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PER 14.82배, PBR 1.21배로 52주 밴드 최하위에 위치해 저평가 국면으로 볼 수 있으나, 주가는 60일 수익률 -25.96%로 단기 조정 국면이다. 향후 실리콘 멀티포컬 등 신제품 출시로 고마진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분기 실적이 흑자 유지 및 증가세를 보인다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하이드로젤 1일용 의존도(70.09%)로 인한 가격 경쟁 우려와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은 주의해야 할 리스크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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