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117730)
기계·장비 · 종가 12310원 · 등락 9.91%
AI 리포트 — 매출 급감에 적자 폭 커진 티로보틱스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티로보틱스는 2025년 매출이 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줄었고, 순손실은 431억원으로 5352.6% 급증했다.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진공로봇 사업의 실적 부진이 자본 구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주가는 52주 최저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 2025년 매출은 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431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 2025년 4분기 매출은 7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3% 줄었고, 영업손실은 110억원으로 급증했다.
- 영업이익률은 2023년 -12.3%, 2024년 -11.5%에서 2025년 -27.2%로 악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 주가는 52주 범위의 5.6% 지점에 있으며, 20일 수익률 -35.11%, 60일 수익률 -41.81%를 기록했다.
- 시가총액 2,477억원 대비 매출 438억원으로 주가매출비율 5.65배이며, 주가순자산비율은 4.77배다.
사업 구조
티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진공로봇 및 진공이송모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인 자율주행 물류로봇(AGV, AMR)은 2023년부터 양산했으며, OLED 진공로봇 및 모듈은 국내외 장비사를 통해 디스플레이 생산 업체에 공급한다. 또한 재활 및 헬스케어용 근력보조 로봇 'Healbot-G'도 보유하고 있다. 생산 능력은 사용면적 기준 150,000백만원으로, 2025년 말 기준 가동률은 26%에 그쳤다. 매출 구성은 진공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타 반도체 소형로봇으로 나뉜다. 최근 공시에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과 신주인수권행사가액 조정, 전환청구권 행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자금 조달과 수주 활동이 병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2025년 매출이 438억원으로 감소한 것은 주요 제품군의 수요 부진이나 수주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가동률 26%는 설비 효율이 낮아 고정비 부담이 크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는 영업이익률 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물류로봇과 진공로봇의 수주 회복과 가동률 제고가 필수적이다.
실적 분석
2025년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매출은 2023년 667억원, 2024년 607억원에서 2025년 438억원으로 27.8% 감소했다. 순손실은 2023년 497억원, 2024년 7.9억원에서 2025년 431억원으로 5352.6%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12.3%, -11.5%에서 -27.2%로 낮아졌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127억원, 영업이익 2.9억원(흑자)을 기록했으나, 2분기 매출 110억원, 영업손실 10.3억원으로 전환됐다. 3분기 매출은 131억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에는 매출이 7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3% 급감하며 영업손실이 110억원으로 폭증했다. 4분기 매출 감소폭이 큰 것은 연말 수주 인도 지연이나 계절적 요인, 혹은 주요 고객사의 발주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순손실의 급증은 영업손실 확대 외에도 이자 비용이나 평가 손실 등 비영업적 요인이 작용했을 수 있으나, 연결 재무제표상 지배주주순손실 데이터가 분기별로 누락되어 정확한 구조 분석은 어렵다. 다만 연간 순손실 431억원은 자본총계 488억원의 대부분을 잠식하는 수준으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전망
향후 전망은 매출 회복과 손실 축소의 시기에 달려 있다. 2025년 4분기 매출 70.5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얼마나 개선될지, 그리고 영업손실 110억원이 축소되는지가 핵심 변수다. 만약 2026년 상반기에 물류로봇과 진공로봇 수주가 회복되어 매출이 2024년 수준(607억원)으로 돌아온다면, 가동률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가 나타나 영업이익률이 -27.2%에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수주 부진이 지속되면 매출은 더 낮아지고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손실 폭이 더 커질 수 있다. 재무 측면에서는 자본총계 488억원이 순손실 431억원으로 인해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 최근 전환청구권 행사와 신주인수권행사가액 조정 공시는 자본 조달 활동을 시사하므로, 주식 희석 여부와 자금 사용 효율을 살펴야 한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5.6% 지점이라는 낮은 수준이지만, 실적 개선 신호가 없다면 가격 하락 압력은 계속될 수 있다. 따라서 매출 반등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 전환 또는 손실 축소가 확인될 때 비로소 재평가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
밸류에이션
티로보틱스는 적자라 주가수익비율(PER)과 주당순이익(EPS)은 산출할 수 없다. 주가 10,980원, 시가총액 2,477억원, 매출 438억원을 기준으로 주가매출비율(PSR)은 5.65배다. PSR 밴드(최소 4.25, 중간 8.61, 최대 14.35)에서 25.6% 지점으로 하위권에 위치해 있으나, 이는 매출 감소와 손실 확대를 반영하지 못한 수치일 수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4.77배로, PBR 밴드(최소 4.77, 중간 8.77, 최대 16.27)의 최저치(0.0% 지점)에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8.2%로 자본 효율성이 매우 낮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5.6% 지점에 있으나, 이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미래 성장성(로봇,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를 일부 반영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순손실 431억원이 자본총계 488억원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PBR 4.77배는 자본 소진 리스크를 충분히 할인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실적이 개선되지 않는 한 현재 배수는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티로보틱스는 2025년 매출 438억원(전년 대비 -27.8%)과 순손실 431억원(전년 대비 +5352.6%)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4분기 매출 70.5억원의 급감(전분기 대비 -46.3%)과 영업손실 110억원의 폭증은 수요 부진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본총계 488억원이 순손실로 인해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재무 건전성 리스크가 크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5.6% 지점이지만, 이는 실적 악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을 수 있다. 향후 확인해야 할 변수는 ① 2026년 1분기 매출과 손실 개선 여부, ② 신규 수주 규모와 가동률 제고 효과, ③ 추가 자금 조달에 따른 주식 희석 규모다. 매출 회복과 손실 축소가 동시에 확인될 때 비로소 재평가 논의가 가능할 것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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