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097230)
건설 · 종가 15700원 · 등락 9.87%
AI 리포트 — 적자에서 흑자 전환, 고부가 선박 수주 효과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HJ중공업은 2025년 매출 2조원, 영업이익 6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영업손실 1,088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조선부문의 고부가 선박 수주와 건설부문 안정화가 맞물린 결과로, 영업이익률은 -5.0%에서 3.4%로 크게 개선됐다. 다만 주가는 52주 범위의 30.9% 지점에 머물러 있어 실적 개선이 주가에 완전히 반영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2025년 매출은 2조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824.9% 늘며 흑자 전환했다.
- 순이익은 514억원으로 전년 대비 884.6%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7%로 회복됐다.
- 2025년 4분기 매출은 6,2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2% 늘었고,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771.4% 증가했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26.96배로 52주 최저치이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7배로 업종 평균보다 낮은 편이다.
- 최근 20일 수익률은 -33.03%, 60일 수익률은 -44.61%로 하락했으나, 거래량 급증 지표는 0.74로 수급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사업 구조
HJ중공업은 조선업과 건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조선부문은 특수선사업, 신조선(상선)사업, 기타(수리사업 등)로 구성된다. 특수선사업은 방위사업청 발주의 방산 함정사업과 조달청 발주의 관공선 사업으로 나뉜다. 당사는 함정분야 방위산업체로 지정되어 해군 대형수송함(LPX), 대형상륙함(LST-II), 고속상륙정(LSF-II), 고속정(PKX-B) 등을 건조해 인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청 경비함, 쇄빙연구선, 친환경 하이브리드 어업지도선 등 기술 집약적 선박 건조를 통해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미 양국 정부 간 함정 분야 협력 기류에 힘입어 국내 MRO(유지·정비·보수) 및 해외 함정 건조사업 추진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조선(상선)사업은 유조선, 컨테이너선, 벌크선, 가스선 등을 건조하며, 설계 및 선형개발, 장비 제작에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장치산업이다. 건설부문은 건축, 주택, 토목/해외, 플랜트 사업으로 구분된다. 건축사업은 공항, 철도역사, 터미널 등 여객시설과 오피스, 물류시설, 전시 및 관람시설에 특화되어 있다. 주택사업은 아파트 신축 및 국내 주요지역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와 공공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
실적 분석
2023년 매출은 2.16조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088억원, 순이익은 -1,14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 매출은 1.89조원으로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2.5억원, 순이익은 5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5년 매출은 2조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824.9% 늘며 흑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순이익도 514억원으로 884.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5.0%, 2024년 0.4%, 2025년 3.4%로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4년 4분기 매출은 4,798억원, 영업이익은 19.9억원이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4,101억원,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흑자 폭이 넓어졌다. 2분기 매출은 5,078억원, 영업이익은 53.4억원이었으며, 3분기 매출은 4,522억원,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4분기에는 매출이 6,2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2% 급증했고, 영업이익도 505억원으로 771.4% 증가하며 연간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이 됐다. 이는 고부가 선박 인도와 건설부문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전망
향후 실적은 조선부문의 수주 실행력과 건설부문의 프로젝트 진행도에 달려 있다. 만약 고부가 선박 수주가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인도 단계로 넘어간다면, 2025년 3.4%였던 영업이익률은 더 높은 수준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미 함정 분야 협력과 MRO 사업 확대가 구체화될 경우, 특수선사업의 수익성 기여도가 커질 수 있다. 반면, 신조선(상선) 사업의 원자재 가격 변동이나 인건비 상승이 비용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건설부문에서는 공공주택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수주 기회가 지속될 경우,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규모 시설 투자와 노동력 집약적 특성상 프로젝트 지연이나 비용 초과 발생 시 단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주 계약 조건과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부채가 1.78조원으로 자본총계 6,696억원보다 크지만, 흑자 전환으로 자본이 강화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재무 안정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밸류에이션
HJ중공업은 2025년 흑자 전환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26.96배로 산출된다. 이는 52주 PER 밴드의 최저치(26.96배)에 해당하며, 과거 평균 353.12배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7배로, 52주 밴드 하단(1.78배)과 중간값(5.48배) 사이에서 낮은 편이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P/S)은 0.69배로, 업종 평균 1.05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7%로 흑자 전환에 따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30.9%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20일 수익률 -33.03%, 60일 수익률 -44.61%로 하락했으나 거래량 급증 지표 0.74는 수급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낮은 PER과 PBR은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 기대가 주가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부채 수준과 프로젝트 리스크를 고려할 때 보수적인 평가가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HJ중공업은 2025년 흑자 전환과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실적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고부가 선박 수주와 한미 함정 협력 기대감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낮은 PER과 PBR은 주가 재평가 여지를 시사한다. 다만, 부채 부담과 프로젝트 리스크,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은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분기별 실적 유지 여부, 수주 실행 상황, 재무 구조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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