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 (065660)
유통 · 종가 16430원 · 등락 10.05%
AI 리포트 — 레모둘린 매출 견조하나 적자 폭은 계속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안트로젠은 2025년 매출 7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7%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24.3억원으로 35.1% 줄어 개선세를 보였으나, 순손실은 13.7억원으로 40.1% 감소하는 데 그쳤다. 폐고혈압 치료제 레모둘린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졌지만, 줄기세포 치료제 큐피스템의 매출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 2025년 매출은 75.4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24.3억원과 순손실 13.7억원을 기록해 적자 상태다.
- 폐고혈압 치료제 레모둘린 등 상품 매출이 70.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3.9%를 차지하는 반면, 줄기세포 제품 매출은 4.6억원(6.1%)에 그쳤다.
- 영업이익률은 -78.1%에서 -54.1%, -32.3%로 3년 연속 개선세를 보였으나, 2025년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매출 2.0% 감소와 영업손실 16.6% 확대가 나타났다.
- 주가는 52주 범위의 7.0% 저점에 위치해 있으며, 20일 수익률 -29.63%, 60일 수익률 -51.41%를 기록하는 등 단기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 적자로 인해 PER은 산출 불가이며, PBR 2.07배는 업종 평균(2.92배)보다 낮은 편이나 PSR 23.96배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사업 구조
안트로젠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기업이다. 2012년 세계 최초로 지방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큐피스템’을 상용화했으며, 이후 조직공학 기반 치료제와 희귀·난치성 질환 대상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폐고혈압 치료제 ‘레모둘린’과 ‘타이바소’의 국내 허가권자로서 독점 판매를 수행 중이다. 2025년 매출 구조를 보면, 레모둘린 등 상품 매출이 70.7억원으로 전체 매출 75.4억원의 93.9%를 차지하는 반면, 큐피스템 및 줄기세포 화장품 등 제품 매출은 4.6억원(6.1%)에 불과하다. 이는 2023년 큐피스템 등 제품 비중이 17.6%였을 때와 비교해 크게 하락한 수치다.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용화 및 매출 기여도 확대가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는 폐고혈압 치료제 판매에 의존하는 구조다. 원재료 측면에서는 FBS 등 국내 원재료 매입액이 2023년 35.1억원에서 2025년 15.8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생산 효율화나 원가 절감 노력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진행 및 허가 획득, 그리고 시장 진입 속도가 향후 매출 구조 변화의 관건이다.
실적 분석
안트로젠의 2025년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75.4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이는 2023년 65.0억원, 2024년 69.3억원에서 꾸준히 성장한 결과다. 그러나 수익성은 여전히 적자다. 2025년 영업손실은 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줄어 개선세를 보였으나, 순손실은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1% 감소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78.1%, 2024년 -54.1%, 2025년 -32.3%로 3년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분기별 흐름을 살펴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16.0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에서 2분기 매출 18.9억원, 영업손실 4.5억원으로 개선됐고, 3분기에는 매출 20.4억원, 영업손실 4.1억원으로 가장 낮은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이 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7억원으로 16.6% 확대되며 개선세가 멈췄다. 순손실도 4분기 -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7.5% 증가하는 큰 폭의 악화를 보였다. 이는 4분기 일시적 비용 증가나 매출 감소 영향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분기별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망
안트로젠의 향후 전망은 줄기세포 치료제 ‘큐피스템’의 매출 확대 가능성과 폐고혈압 치료제 ‘레모둘린’의 안정적 판매 유지에 달려 있다. 만약 큐피스템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허가 후 시장 진입이 원활해져 매출 비중이 6.1%에서 크게 상승한다면, 회사의 성장 스토리가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 반면,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용화 지연이나 경쟁사의 등장으로 매출 기여도가 정체된다면, 레모둘린 의존도가 높은 현재의 매출 구조가 한계가 될 수 있다. 재무 측면에서는 영업손실 개선세가 4분기 일시적 악화를 제외하고는 지속되고 있어, 비용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다만 순손실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자본총계 874억원의 소진 속도와 부채 8.1억원의 증가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해야 한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7.0% 저점에 위치해 있어, 실적 개선 뉴스나 임상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경우 반등 여력이 있을 수 있으나, 단기 하락세(-29.63%)가 심해 시장 심리가 위축된 상태임을 고려해야 한다.
밸류에이션
안트로젠은 적자 상태라 PER은 산출할 수 없다. PBR은 2.07배로, 업종 평균 2.92배보다 낮은 편이며, 52주 PBR 밴드(1.72~5.12배)에서 13.6% 하단에 위치해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PSR은 23.96배로, 업종 평균 35.98배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매출 대비 시가총액이 높다는 의미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ROE는 -1.6%로 자본 효율성이 낮다. 주가 18,050원, 시가총액 1,806억원을 고려할 때, 적자 폭 축소와 줄기세포 치료제 매출 확대가 확인되지 않는 한 현재 가격의 합리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특히 60일 수익률 -51.41%의 큰 하락 이후 저평가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실적 악화나 시장 심리 악화에 따른 것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안트로젠은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적자 상태다. 영업손실은 개선세를 보이지만, 4분기 실적 악화와 줄기세포 제품 매출 비중 급감은 우려스럽다. 주가는 52주 저점에 위치해 있으나, 이는 실적 변동성과 시장 심리 악화에 따른 것일 수 있다. 향후 핵심 확인 변수는 ① 줄기세포 치료제 ‘큐피스템’의 임상 성공 및 매출 확대 가능성, ② 영업손실 개선세가 4분기 악화를 극복하고 지속되는지 여부, ③ 레모둘린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여부다. 만약 줄기세포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되고, 영업손실 개선세가 이어진다면 저평가된 PBR이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 그러나 임상 실패나 레모둘린 판매 부진 시 주가는 추가 하락할 수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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