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AI (060900)
전기·가스·수도 · 종가 4320원 · 등락 9.09%
AI 리포트 — 신사업 확장과 수익성 악화의 교차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에이전트AI는 신재생에너지와 AI 페이먼트 등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나, 2025년 매출 131억원 대비 영업손실 93.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지표가 악화됐다. 유상증자와 단일판매·공급계약 등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 시도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점이다.
- 2025년 매출은 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93.2억원으로 확대됐다.
- 순이익은 2023년 -74.3억원에서 2025년 -187억원으로 매년 손실 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 영업이익률은 -25.8%에서 -71.0%로 매년 하락하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 신재생에너지와 AI 페이먼트 등 다각화된 사업을 영위하며 신규 공급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 중이다.
- PBR 0.48배, PSR 1.37배로 낮은 배수 구간에 위치해 있으나 수익성 개선 확인이 시급하다.
사업 구조
에이전트AI는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등 광범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태양광 PV, 에너지저장치(ESS), 풍력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판매하며, 특히 여수삼산해상풍력(640mW 예정)과 에스엘에너지(연료전지 13mW 예정) 등 발전 자회사를 통해 실질적인 발전 사업을 영위한다. AI 사업 부문에서는 자회사 에이전트AI랩스를 통해 AI 에이전트 기반의 차세대 페이먼트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 AI가 스스로 판단해 결제부터 거래 완료까지 수행하는 무지연(Zero-Latency) 자동화 환경을 목표로 한다. 또한 로보택시(RoBoTaxi) 사업과 모바일/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공급도 사업 영역에 포함된다. 현재 회사는 해외 시장 개척과 그린수소 분야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공시된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은 이러한 사업 확장 과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다만, 다양한 사업 영역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출 대비 높은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있다.
실적 분석
재무 실적은 외형 성장과 손실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2023년 매출 182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에서 2024년 매출 118억원, 영업손실 48.7억원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손실은 소폭 유지됐다. 2025년 매출은 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93.2억원으로 22.6% 확대되며 수익성 지표가 급격히 악화됐다. 순이익 또한 2023년 -74.3억원에서 2024년 -135억원, 2025년 -187억원으로 매년 손실 폭이 커지는 추세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Q1 매출 60.1억원, 영업손실 -13.4억원에서 2025Q4 매출 11.5억원, 영업손실 -51.7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Q4에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63.7% 급감하고 영업손실은 -461.3% 확대되며 분기별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영업이익률 또한 -25.8%, -41.3%, -71.0%로 매년 하락하고 있어, 매출 확대가 비용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망
향후 전망은 신규 사업의 상용화 속도와 자금 조달의 효율성에 달려 있다. 첫째, 여수삼산해상풍력 등 발전 자회사의 가동이 예정대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되는지가 핵심이다. 둘째, AI 페이먼트 시스템의 기술적 완성도와 실제 도입 사례가 확보되어야 한다. 현재 매출 대비 높은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규 공급계약이 단순 매출 증대를 넘어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셋째, 최근 공시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등 자금 조달이 신사업 투자와 운영비용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만약 자금 조달이 원활하고 신규 공급계약이 지속적으로 체결된다면 외형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나, 수익성 개선 없는 외형 확대는 재무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밸류에이션
에이전트AI는 현재 적자 상태로 PER 산출이 불가능하며, EPS 또한 null이다. 주가는 4495원이며 시가총액은 179억원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8배로, PBR 밴드(min 0.33, med 0.65, max 1.05) 내에서 하단에 위치해 있다. 주가매출비율(PSR)은 1.37배로 PSR 밴드(min 1.32, med 2.24, max 3.95)의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9.8%로 수익성 부재를 명확히 보여준다. 시가총액 기준 업종 내 순위는 3위이나, 낮은 PBR과 PSR은 현재의 수익성 부재와 높은 불확실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따라서 현재의 낮은 배수는 저평가보다는 사업 성과 확인이 선행되어야 하는 구간임을 시사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에이전트AI는 신재생에너지와 AI라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현재 재무적으로는 수익성 악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25년 매출 131억원 대비 영업손실 93.2억원과 매년 확대되는 순손실은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고정비와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을 보여준다. 특히 2025Q4의 급격한 실적 변동성은 사업의 안정적 궤도 진입이 아직 미흡함을 시사한다. 향후 판단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가동 예정인 풍력 및 연료전지 발전 시설이 적기에 준공되어 실질적인 매출로 전환되는가이다. 둘째, AI 페이먼트 시스템과 같은 신규 솔루션이 실제 시장에서 유의미한 매출을 일으키며 영업이익률 개선을 견인하는가이다. 현재 PBR 0.48배 수준의 낮은 배수는 사업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결과이므로, 단순 저평가보다는 실질적인 수익 구조의 정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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