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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053800)

IT 서비스 · 종가 53000원 · 등락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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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포트 — 안랩, 매출 둔화에도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실적 반등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
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매출영업이익
2023202420252,677억333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매출영업이익
2024Q42025Q12025Q22025Q32025Q4836억209억
부채비율 추이
31.8%202326.0%202429.6%2025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 현재 값 · | 과거 밴드 중앙값 · 양끝 = 밴드 최저~최고
PER9.0118.349.45PBR1.241.811.3PSR2.142.872.24
PER9.45
PBR1.3
PSR2.24
배당2.59%

안랩은 2025년 매출이 2,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20.2% 늘고 순이익은 515억원으로 59.0% 급증했다. 4분기 매출 836억원과 영업이익 209억원이 분기 실적을 견인하며, 매출 성장률보다 높은 이익률 개선이 주가 재평가의 핵심 변수로 부각된다.

  • 2025년 매출은 2,677억원으로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2%, 순이익은 59.0% 각각 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9.6% 늘어난 836억원, 영업이익은 165.1%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해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 영업이익률은 2023년 11.0%, 2024년 10.6%에서 2025년 12.4%로 상승하며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9.45배로 52주 밴드 하단(9.01배) 근처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7%를 기록했다.
  • 주가는 52주 범위의 14.3% 지점에 위치해 있고, 20일 수익률 -8.16%, 60일 수익률 -16.54%를 기록하며 조정 국면에 있다.

사업 구조

안랩은 국내 유일의 통합보안업체로서 컨설팅, 솔루션, 관제 등 시큐리티 라이프 사이클 전반의 기술과 서비스를 자체 역량으로 제공한다. 솔루션 분야에서는 국내 최장수 브랜드인 V3 제품군을 비롯해 온라인 보안 서비스, 모바일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을 개발·공급하며, ASEC(시큐리티대응센터)와 CERT(컴퓨터침해사고대응센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예방 및 차단을 수행한다. 서비스 분야는 정부 지정 정보보호컨설팅전문업체로서 보안 취약점 점검 및 대응책 제시, 그리고 기업 IT 인프라의 지속적 운용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 서비스인 보안관제를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계열사를 통해 일본과 중국 사업을 전개하며, 일본에서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중국에서는 생산라인 보안(EPS/트러스라인)과 네트워크 보안(트러스가드)에 주력하고 있다. 안랩은 1988년부터 쌓아온 정보보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보안 업계 선두를 유지하며 역동적인 글로벌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높은 진입 장벽을 형성하지만, 최근 매출 성장률이 2.7%로 둔화되면서 기존 솔루션과 서비스의 성숙도 및 신규 성장 동력 확보 여부가 향후 사업 가치 평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분석

안랩의 2025년 실적이 주목받는 이유는 매출 성장의 둔화 속에서도 이익률이 뚜렷하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2023년 매출 2,392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순이익 347억원에서 2024년 매출 2,606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순이익 324억원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매출은 늘었으나 순이익은 소폭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2025년 매출은 2,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는 데 그쳤음에도,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20.2% 늘고 순이익은 515억원으로 59.0% 급증했다. 이는 매출 증가분보다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화 효과가 더 크게 작용했음을 의미한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1.0%, 2024년 10.6%에서 2025년 12.4%로 상승하며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한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572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에서 시작해 2분기 매출 623억원, 영업이익 34.6억원, 3분기 매출 645억원, 영업이익 78.8억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4분기 매출은 8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165.1% 급증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4분기 순이익도 2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9.2% 늘었다. 이처럼 4분기의 강력한 실적 반등은 연간 수익성 개선의 주요 원동력이었으며, 향후 분기별 실적의 지속성과 계절성 패턴이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될 것이다.

전망

안랩의 향후 전망은 매출 성장 재개와 수익성 유지의 조화에 달려 있다. 만약 2025년 2.7%에 그친 매출 성장률이 2026년에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영업이익률 12.4%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된다면, 성숙한 보안 시장에서 안랩이 비용 효율화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반면, 매출 성장이 정체되면서 영업이익률이 하락한다면 시장 점유율 상실 또는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4분기 매출 836억원과 영업이익 209억원이 기록한 높은 성장률은 계절적 요인인지 구조적 개선인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후속 분기에서 이러한 높은 성장률이 지속된다면, 연간 매출 목표 상향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글로벌 사업인 일본과 중국에서의 모바일 보안 및 생산라인 보안 수요가 국내 시장의 성장 둔화를 상쇄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변수다. 주가 측면에서는 52주 범위의 14.3% 지점이라는 낮은 위치가 실적 개선과 맞물려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으나, 20일 수익률 -8.16%와 60일 수익률 -16.54%가 나타낸 단기 조정 국면이 언제 해소될지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국, 매출의 질적 성장과 이익률의 지속 가능성이 안랩의 향후 가치 평가를 가를 핵심 조건이다.

밸류에이션

안랩의 주가수익비율(PER)은 9.45배로, 52주 PER 밴드(최소 9.01배, 중간 16.18배, 최대 18.34배)의 하단 5.2%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는 역사적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임을 시사한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배로, 52주 PBR 밴드(최소 1.24배, 중간 1.59배, 최대 1.81배)의 하단 3.6% 지점에 있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PSR)은 2.24배로, 52주 PSR 밴드(최소 2.14배, 중간 2.55배, 최대 2.87배)의 하단 5.2% 지점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7%로, 주주 자본 대비 수익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시가총액 6,008억원과 주가 54,000원은 이러한 저평가 배수와 결합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경우 재평가 여지가 있다는 관점을 제공한다. 다만, 매출 성장률 2.7%가 낮아 성장주로서의 프리미엄을 받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저평가는 성숙한 기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보상일 수 있으나, 매출 성장 재개가 없다면 배수 확대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강세 요인

수익성 개선의 지속성2025년 영업이익률 12.4%는 전년 10.6% 대비 상승했다. 이러한 비용 효율화가 후속 분기에도 유지되며 순이익 515억원의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저평가된 PER 9.45배의 재평가 논리가 작동할 수 있어 긍정적 변수다.
4분기 실적의 견인 효과2025년 4분기 매출 836억원과 영업이익 209억원은 전분기 대비 각각 29.6%, 165.1% 증가했다. 이러한 강력한 분기 실적이 1분기에도 반복된다면 연간 성장률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저평가된 밸류에이션PER 9.45배, PBR 1.3배, PSR 2.24배는 모두 52주 밴드의 하단 5% 내외에 위치해 있다. 주가가 52주 범위의 14.3% 지점에 있는 만큼, 실적 안정성이 확인될 경우 가격 회복의 여지가 있다는 점이 강세 논거다.

약세 요인

매출 성장의 둔화2025년 매출 성장률은 2.7%에 그쳤다. 보안 시장의 성숙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 성장이 정체된다면, 수익성 개선만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하기 어려울 수 있어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단기 주가 조정 국면20일 수익률 -8.16%, 60일 수익률 -16.54%를 기록하며 주가는 조정 국면에 있다. 거래량 급증 지표 1.14가 나타났으나, 단기 심리의 회복이 지연된다면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 곧바로 재평가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
글로벌 사업의 불확실성일본과 중국에서의 모바일 보안 및 생산라인 보안 사업이 국내 성장 둔화를 상쇄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또는 수요 부진은 매출 성장 재개를 지연시켜 주가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

리스크

시장 경쟁국내 보안 시장은 성숙 단계에 접어들어 경쟁이 치열하다. 신규 경쟁사의 등장 또는 기존 경쟁사의 공격적인 가격 경쟁은 안랩의 시장 점유율과 마진을 압박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기술 변화인공지능 기반 보안 솔루션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기존 V3 제품군 및 관제 서비스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 부족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 상실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글로벌 규제일본과 중국에서의 사업은 각국의 데이터 보호 규제 및 보안 정책 변화에 민감하다. 규제 강화는 사업 확장 속도를 늦추거나 추가 비용을 발생시켜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종합 의견

안랩의 투자 판단은 매출 성장 재개와 수익성 개선의 지속성, 그리고 글로벌 사업의 성과에 달려 있다. 먼저 2025년 2.7%에 그친 매출 성장률이 2026년에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영업이익률 12.4%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되는지를 봐야 한다. 이는 성숙한 시장에서 안랩이 비용 효율화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핵심 변수다. 다음으로 4분기 매출 836억원과 영업이익 209억원이 기록한 높은 성장률이 계절적 요인인지 구조적 개선인지 후속 분기에서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높은 성장률이 지속된다면 연간 성장률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일본과 중국에서의 모바일 보안 및 생산라인 보안 수요가 국내 시장의 성장 둔화를 상쇄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변수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14.3% 지점에 위치해 있어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으나, 매출 성장 재개가 없다면 배수 확대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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