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리거글로벌 (043710)
유통 · 종가 3300원 · 등락 16.61%
AI 리포트 — 외형 성장과 부채 급증의 교차점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코스리거글로벌은 2025년 매출 3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3.8%의 가파른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이 83.3억원으로 확대되고 부채총계가 1,872억원으로 급증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과 재무적 부담 사이의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 2025년 매출은 3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8%라는 압도적인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 영업손실은 2025년 -83.3억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순이익 또한 -87.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 부채총계가 1,872억원으로 급증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과 M&A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가시화되었다.
- 화장품 사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하기 위해 코스리거(제조)와 모먼츠컴퍼니(브랜드)를 인수했다.
- 영업이익률 추이는 -34.3%에서 -23.4%로 변동하며 수익성 개선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사업 구조
코스리거글로벌은 헬스케어, 화장품, 그린테크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필러, 스킨부스터 등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유통하며, 특히 휴젤, 동국제약 등 주요 제조사의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은 최근 가장 강력한 변화를 겪고 있다. 2024년 12월 더마코스메틱 전문 ODM 제조사인 (주)코스리거를 100% 자회사로 설립하고, 2025년 12월에는 '비플레인' 운영사인 모먼츠컴퍼니를 인수하며 기획부터 제조, 유통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시화공단 내 700억 원이 투입된 제조공장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메디컬 화장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모먼츠컴퍼니의 브랜드 팬덤과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화장품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M&A와 설비 투자는 화장품 사업의 글로벌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대규모 자본 투입에 따른 재무적 압박을 동반하고 있다.
실적 분석
매출은 급격히 성장했으나 수익성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매출 210억원에서 2024년 175억원으로 일시 감소했다가, 2025년에는 357억원으로 103.8% 폭증하며 외형적 성장을 증명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23년 -71.9억원에서 2024년 -30.5억원으로 개선되는 듯했으나, 2025년에는 -83.3억원으로 다시 확대되며 수익성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순이익 역시 2024년 53.8억원을 기록한 후 2025년에는 -87.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05억원, 3분기 106억원으로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 97.2억원 대비 영업손실이 -42.0억원으로 확대되며 수익성 악화가 뚜렷해졌다. 영업이익률 추이는 -34.3%, -17.4%, -23.4%로 개선세가 꺾이는 양상을 보이며, 매출 성장이 비용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망
향후 전망은 화장품 사업의 실질적인 수익 기여도와 재무 구조의 안정화 여부에 달려 있다. 첫째, 코스리거와 모먼츠컴퍼니의 결합을 통한 화장품 사업이 매출 성장을 넘어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다. 2025년 매출 357억원이 향후 분기에서도 유지되면서 제조 원가 및 마케팅 비용이 효율적으로 통제된다면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수 있다. 둘째, 부채총계 1,872억원이라는 대규모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현금 창출 능력이 검증되어야 한다. 공격적인 M&A와 설비 투자가 완료된 시점에서, 신규 확보한 밸류체인이 실제 영업이익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중요할 것이다. 셋째, 헬스케어 유통 부문의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가 기초 체력을 뒷받침해야 한다. 매출은 급증했으나 영업손실이 확대되는 현재의 구조가 지속된다면 재무적 리스크가 가중될 수 있으므로, 외형 성장의 질적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밸류에이션
코스리거글로벌은 현재 적자 상태로 PER은 산출할 수 없으며, EPS 또한 null이다. 주가는 3180원이며 시가총액은 551억원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54배로, 이는 PBR 밴드(최소 1.01~최대 2.19) 내에서 중간값에 근접한 수준이다. 주가매출비율(PSR) 또한 1.54배로 PSR 밴드(최소 1.54~최대 2.92)의 하단에 위치해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3%로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며, 주당순자산(BPS)은 2065원이다. 현재의 높은 매출 성장세(YoY 103.8%)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확대되고 부채가 급증한 상황이므로, 단순 배수보다는 부채 대비 자본 구조와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 개선 속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코스리거글로벌은 현재 '공격적 확장'과 '재무적 과도기'라는 두 가지 상반된 상황에 놓여 있다. 2025년 매출이 103.8% 폭증하며 화장품 사업의 외형적 성장을 증명했으나, 영업손실이 -83.3억원으로 확대되고 부채총계가 1,872억원으로 급증한 점은 재무적 리스크를 동시에 시사한다. 판단의 핵심은 화장품 밸류체인 완성(코스리거 제조+모먼츠컴퍼니 브랜드)이 실제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속도다. 매출 성장이 비용 구조 개선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부채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향후 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실 폭의 축소와 현금흐름의 개선 여부를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부채 대비 자본의 안정성과 화장품 부문의 마진율 변화가 향후 기업 가치를 결정할 핵심 변수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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