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035150)
화학 · 종가 9930원 · 등락 2.9%
AI 리포트 — 매출 정체와 이익 급감, 주가수익비율 저평가 논리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백산은 2025년 매출이 5,049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30.0% 줄고 순이익은 332억원으로 44.6% 감소했다. 주가수익비율 6.17배와 주가순자산비율 0.77배는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며, 자기주식 소각 공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성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 2025년 매출은 5,0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외형 성장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30.0% 감소했고, 순이익은 332억원으로 44.6% 줄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15.0% 줄고 영업이익은 42.4% 감소하며 분기 실적도 부진했다.
- 주가수익비율은 6.17배로 52주 밴드의 82.8% 지점이나, 주가순자산비율 0.77배는 밴드 하단 2.4% 지점이다.
- 최근 주식소각결정 및 자기주식취득결과보고서가 공시되며 자본 효율성 제고 노력이 확인된다.
사업 구조
백산은 합성피혁 전문 기업으로, 지배기업인 (주)백산 및 종속기업인 P.T.BAIKSAN INDONESIA 등 14개사를 통해 사업을 영위한다. 주요 제품은 합성피혁으로, 스포츠용 신발 및 전자제품 케이스용, 차량 내장재용으로 생산된다. 합성피혁은 천연피혁 대비 가볍고 면적이 크며 형상이 일정해 재단, 봉제, 접착 등 작업이 용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내마모성, 투습 방수성, 내부패성이 우수하고 색상 다양성이 뛰어나다. 천연피혁의 공급 감소와 동물보호 운동, 광우병 등으로 천연가죽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에 따라 합성피혁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해성 논란으로 선진국들이 PVC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에 따라 폴리우레탄 합성피혁의 성장이 급격히 확대될 전망이다. 합성피혁의 용도는 신발류, 전자제품 케이스, 차량 내장재, 의류, 가방류, BALL류, 스포츠용품, 가구류, 잡화류 등으로 다양화되며 용도 개발에 따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속회사 백산아트앤네트워크를 통해 미술관 운영, 미술품 판매 및 대여, F&B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사업 다각화 노력이 진행 중이다. 다만 2025년 매출은 5,0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30.0% 감소해 핵심 사업의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이는 원자재 가격 변동, 수요 부진, 경쟁 심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99위로, 중견 화학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는 유지하고 있으나 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실적 분석
2023년 매출 4,17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 순이익 405억원에서 2024년 매출 4,970억원, 영업이익 765억원, 순이익 599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5년 매출은 5,049억원으로 1.6%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30.0%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32억원으로 44.6% 줄었다.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이익은 크게 줄어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12.7%, 2024년 15.4%에서 2025년 10.6%로 하락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1,342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에서 2분기 매출 1,221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으로 줄었고, 3분기 매출 1,344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4분기 매출 1,142억원, 영업이익 74.3억원으로 계속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15.0% 줄고 영업이익은 42.4% 감소하며 분기 실적도 부진했다. 순이익도 1분기 131억원, 2분기 66.4억원, 3분기 89.6억원, 4분기 44.8억원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0.0% 줄었다. 매출 정체와 비용 증가, 또는 마진 압박이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자기자본이익률은 12.7%로 유지되었으나, 순이익 감소로 자본 효율성도 낮아졌다. 향후 실적 개선 위해서는 매출 성장 재개와 함께 영업이익률 회복이 필수적이다.
전망
백산의 향후 전망은 합성피혁 수요 회복과 수익성 개선에 달려 있다. 천연피혁 공급 감소와 폴리우레탄 합성피혁의 성장 잠재력은 긍정적 요인이지만, 2025년 매출 1.6% 증가와 영업이익 30.0% 감소는 현재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음을 보여준다. 만약 원자재 가격 안정화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이루어져 영업이익률이 10.6%에서 다시 상승한다면, 매출 정체 국면을 탈출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경쟁 심화로 마진이 계속 압박받거나 수요 부진이 지속된다면 이익 감소는 이어질 수 있다.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5년 4분기 1,142억원과 74.3억원보다 개선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미술관 운영 등 신규 사업이 본전 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지, 아니면 초기 투자 부담으로 작용할지도 관찰해야 한다. 자기주식 소각 공시는 자본 효율성 제고 의지를 보여주며, 주가순자산비율 0.77배라는 저평가 상태가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수익성 개선 없이 소각만으로는 주가 상승을 이끌기 어렵다. 매출 성장 재개와 영업이익률 회복이 동시에 확인되어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밸류에이션
백산의 주가수익비율은 6.17배로, 52주 밴드(4.42~7.76배)의 82.8% 지점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주가순자산비율은 0.77배로, 52주 밴드(0.73~1.34배)의 하단 2.4% 지점에 있어 자산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PSR)은 0.38배로 밴드(0.36~0.66배) 하단 0.8% 지점이다. 자기자본이익률은 12.7%로, 주가수익비율 6.17배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저평가 논리가 일부 작동할 수 있다. 다만, 2025년 순이익 332억원은 전년 대비 44.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30.0% 줄어 성장성이 약화된 상태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8.5% 지점에 있으며, 20일 수익률 -8.96%, 60일 수익률 -22.25%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 급증 지표는 0.55로 활발한 거래가 있었으나, 주가는 하락했다.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더라도 수익성 개선이 없다면 주가 반등은 제한적일 수 있다. 자산 기반 저평가와 수익성 악화가 공존하는 구조이므로, 영업이익률 회복과 매출 성장이 확인되어야 저평가 해소 논리가 힘을 받을 수 있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판단의 중심은 수익성 회복과 저평가 해소 여부다. 먼저 매출이 2025년 5,049억원을 넘어서는지보다 영업이익이 536억원보다 늘어나는지, 영업이익률이 10.6%에서 개선되는지를 봐야 한다. 다음으로 순이익 332억원의 증가와 자기자본이익률 12.7%의 유지가 자본 효율성 회복의 핵심 확인 변수다. 마지막으로 주가순자산비율 0.77배라는 저평가 상태가 자기주식 소각과 수익성 개선으로 해소되는지, 부채 1,860억원의 안정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8.5% 지점에 있지만, 수익성 악화 지속 시 저평가 논리도 무색해질 수 있다. 매출 성장 재개, 영업이익률 회복, 자본 효율성 제고가 함께 나타날 때 비로소 주가 재평가의 불확실성이 낮아질 수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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