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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03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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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포트 — 신용평가 강세에도 분기 실적 둔화, 기업가치제고 관건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
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매출영업이익
2023202420251,098억343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매출영업이익
2024Q42025Q12025Q22025Q32025Q4229억42억
부채비율 추이
28.2%202330.1%202428.4%2025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 현재 값 · | 과거 밴드 중앙값 · 양끝 = 밴드 최저~최고
PER17.1120.817.77PBR3.344.273.39PSR3.884.714.16
PER17.77
PBR3.39
PSR4.16
배당7.97%

한국기업평가는 2025년 매출 1,098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5%, 5.1% 성장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7% 줄어 성장 속도가 둔화했다. 과점 시장 구조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 20.1%는 유지되나, 최근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 이후 주가 반응과 후속 실적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 2025년 매출은 1,098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5.1% 늘었다.
  • 신용평가 부문 매출은 452억원으로 4.8% 성장했으나, 투자평가 부문은 135억원으로 9.2% 감소했다.
  •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4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감소하며 분기별 성장 모멘텀이 약화됐다.
  • 자기자본이익률은 20.1%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가는 52주 범위의 33.7% 지점에 머물러 있다.
  • 2026년 3월 기업가치제고계획 자율공시가 있었으나, 주가는 20일 수익률 0.0%, 60일 수익률 -1.18%로 큰 변동이 없었다.

사업 구조

한국기업평가는 1983년 설립된 신용평가 전문 기업으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용평가업과 사업가치평가업을 겸영한다. 국내 신용평가 시장은 당사를 포함한 3개사가 99% 이상을 차지하는 과점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고 시장 지위가 안정적이다. 사업부문은 신용평가, 투자평가, 정보사업 외로 나뉜다. 신용평가 부문은 기업어음, 회사채, ABS, 보험료지급능력, 보증기관 등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며 매출 비중의 75.6%를 차지한다. 2025년 기준 신용평가 매출은 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투자평가 부문은 사업성평가, 밸류에이션, 프로젝트파이낸스, 부동산, SOC, ESG 금융상품 평가 등을 수행하며 매출 비중은 22.6%다. 다만 이 부문 매출은 135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정보사업 외는 보고서 판매 등을 통해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9.7% 성장했다. 전체 매출은 내수 중심이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자본시장의 신뢰 유지에 필수적인 인프라 역할을 하며, 규제 환경과 금융 시장의 활성화 정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과점 시장에서의 점유율 유지와 함께, 투자평가 부문의 부진을 어떻게 극복하고 신용평가 부문의 성장세를 지속할지가 사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 1,098억원, 영업이익 343억원, 순이익 2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 순이익은 2.7%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27.0%, 2024년 31.4%, 2025년 31.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수익성 구조가 안정적임을 보여준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221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에서 2분기로 매출 427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신용평가 용역의 계절성이나 대형 프로젝트 반영 시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3분기 매출 222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으로 돌아왔고, 4분기에는 매출 229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7% 감소했다.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2.9% 줄어든 40.8억원이었다. 이는 매출 증가가 비용 증가를 상쇄하지 못했거나, 고마진 사업의 비중이 일시적으로 낮아졌음을 시사한다. 자본총계는 1,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고, 부채는 415억원으로 안정적이었다. 다만 분기별 실적의 변동성이 크고 4분기 성장세가 둔화된 점은 향후 실적 전망 시 고려해야 할 변수다.

전망

향후 실적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신용평가 부문의 지속 성장과 투자평가 부문의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신용평가 매출이 452억원을 넘어서며 4.8%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자본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원이 확보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투자평가 부문이 135억원에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지 않는다면 전체 매출 성장률은 제한될 수 있다. 분기별 실적의 경우,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41.9억원이 2026년 1분기에서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매출은 229억원보다 늘더라도 영업이익률이 31.3% 수준을 유지하거나 높여야 수익성 개선으로 해석될 수 있다.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는 주주 환원 정책이나 경영 효율화 방안이 구체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계획이 실제 실적 개선이나 주가 안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분기별 영업이익의 변동성을 줄이고, 투자평가 부문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주가가 52주 범위의 33.7% 지점에 머물러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실적의 일관된 개선이 없다면 주가 재평가의 속도는 더딜 가능성이 있다.

밸류에이션

한국기업평가는 주가수익비율 17.77배, 주가순자산비율 3.39배로 평가된다. 자기자본이익률은 20.1%로 높은 수익성을 반영한다. 주가수익비율은 52주 밴드의 18.4% 지점에 위치해 하단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순자산비율도 5.6% 지점으로 낮은 편이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 배수인 주가매출비율은 4.16배로 밴드 중앙값 4.12배와 유사하다. 시가총액 4,563억원,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 31위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과 과점 시장 구조를 고려할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으나, 4분기 실적 둔화와 투자평가 부문 부진이 지속된다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축소될 위험이 있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33.7% 지점에 있으나, 20일 수익률 0.0%, 60일 수익률 -1.18%로 큰 변동이 없어 시장 심리는 조심스러운 편이다.

강세 요인

안정적인 과점 시장 구조국내 신용평가 시장은 3개사가 99% 이상을 차지하는 과점 구조다. 한국기업평가는 이 중 핵심 플레이어로서 진입 장벽이 높고 시장 지위가 안정적이며, 자본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구조적 우위를 지니고 있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 유지2025년 자기자본이익률은 20.1%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31.3%로 안정적이며, 자본총계 1,460억원 대비 부채 415억원으로 재무 구조가 건전해 주주 가치 창출의 기반이 탄탄하다.
신용평가 부문의 지속 성장신용평가 부문 매출은 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자본시장의 활성화와 규제 강화로 신용평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 부문의 성장이 전체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약세 요인

투자평가 부문의 매출 감소투자평가 부문 매출은 135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프로젝트파이낸스, ESG 평가 등 신규 수요 창출이 부진하거나 경쟁 심화가 이어질 경우, 전체 매출 성장률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4분기 실적 둔화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4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감소했다.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비용 부담 증가나 고마진 사업 비중 감소 때문일 수 있어, 분기별 실적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주가 반응 부재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0일 수익률 0.0%, 60일 수익률 -1.18%로 큰 변동이 없었다. 시장이 기업가치제고 효과를 신뢰하지 않거나,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

리스크

규제 리스크신용평가업은 자본시장법 등 엄격한 규제 하에 운영된다. 평가 방법론 변경, 감독 강화, 과징금 부과 등 규제 환경의 변화는 사업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 수요 변동신용평가 및 투자평가 수요는 자본시장의 활성화 정도와 금리 환경에 민감하다. 경기 침체나 금융 시장 위축 시 평가 용역 수요가 감소할 수 있어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경쟁 심화과점 시장이지만 3개사 간 경쟁은 치열하다. 가격 경쟁이나 신규 서비스 도입 지연 시 시장 점유율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투자평가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매출 감소가 지속될 수 있다.

종합 의견

한국기업평가는 과점 시장 구조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 20.1%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매출 1,098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8.7% 감소하며 성장 모멘텀이 둔화했다. 특히 투자평가 부문 매출이 9.2% 감소한 점은 전체 실적 성장률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33.7% 지점에 머물러 있고,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에도 큰 반응이 없어 시장 심리는 조심스럽다. 향후 관건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4분기 둔화세가 반전되는지, 투자평가 부문의 매출이 회복되는지, 그리고 기업가치제고계획이 구체적으로 이행되는지 여부다. 신용평가 부문의 지속 성장이 버팀목이 될 수 있으나, 투자평가 부문의 부진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주가 재평가의 속도는 더딜 가능성이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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