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 (012200)
기계·장비 · 종가 3555원 · 등락 8.38%
AI 리포트 — 외형 유지 속 심화되는 수익성 악화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계양전기는 2025년 매출 3,8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6% 성장했으나, 영업손실은 271억원으로 확대되며 수익성 지표가 악화됐다. 전장품 부문의 핵심 공급사 지위에도 불구하고 비용 구조 개선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자본 잠식과 부채 부담을 동시에 점검해야 한다.
- 2025년 매출은 3,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 영업손실은 2025년 -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확대되며 수익성 지표가 악화됐다.
- 전장품 부문이 매출의 74.3%를 차지하며 현대·기아차 및 해외 고객사 핵심 공급사 역할을 수행한다.
- 영업이익률은 -1.0%에서 -4.1%, -7.0%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비용 구조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 PBR 5.97배 수준에서 ROE -177.2%의 극심한 적자 구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 부담이 크다.
사업 구조
계양전기는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품과 전장품 두 부문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연결매출액 기준 전장품 부문이 2,897억원(74.3%)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현대·기아차의 Seat용 모터 및 Mando, Nexteer 등 해외 고객사의 Electric parking brake actuator 등을 공급하는 핵심 공급사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용품 부문(1,001억원, 25.7%)은 전동공구, 소형엔진, 에어공구 등 다양한 소모품과 기자재를 제조 및 유통하며 내수와 수출을 병행한다. 전장품 부문에서는 Seat용 모터, Powertrain용 모터, Steering handle용 Tilt&Tele actuator 등 고부가가치 전략 기종을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2025년 영업이익률은 -7.0%까지 하락했으며, 매출 증가가 비용 상승을 상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전장품의 핵심 공급사로서의 지위가 실질적인 영업이익 개선으로 연결되는지, 혹은 원가 상승 및 수주 단가 압박이 지속되는지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악화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양상을 보인다. 매출은 2023년 3,816억원에서 2024년 3,691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5년에는 3,898억원으로 5.6% 증가하며 외형을 회복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23년 -38.9억원에서 2024년 -153억원, 2025년 -271억원으로 매년 손실 폭이 급격히 확대됐다. 순이익 역시 2023년 -12.6억원에서 2024년 -612억원, 2025년 -369억원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939억원에 영업손실 -27.4억원, 2분기 매출 1,022억원에 영업손실 -85.2억원, 3분기 매출 1,023억원에 영업손실 -10.2억원, 4분기 매출 914억원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 분기별로 손실 폭의 변동성이 크며, 특히 4분기 영업손실이 전분기 대비 크게 확대된 점은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업이익률 또한 -1.0%에서 -4.1%, -7.0%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수익 구조가 약화되고 있다.
전망
향후 전망은 전장품 부문의 수주 단가와 원가 구조 개선 여부에 달려 있다. 2025년 매출이 3,898억원으로 회복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271억원으로 확대된 상황이므로, 차기 회계연도에는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더 커야 실적 반전이 가능하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시트 모터 공급사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Mando나 Nexteer 등 해외 고객사향 제품의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최근 공시된 유상증자 결정 및 투자설명서 제출은 자금 조달을 통한 사업 확장이나 재무 구조 개선을 시도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이 자금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매출 성장이 지속되더라도 영업이익률이 -7.0% 수준에서 정체되거나 하락한다면, 외형 성장이 오히려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는 구조적 문제로 고착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향후 공시를 통해 수주 잔고의 수익성 변화와 원가 절감 성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밸류에이션
계양전기는 현재 적자 상태로 PER을 산출할 수 없으며, EPS 또한 null이다. 주가는 4,385원이며 시가총액은 1,194억원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5.97배로, 이는 과거 범위(min 0.7, med 3.19, max 16.87) 내에서 중간값보다 높은 수준에 위치해 있다. 주가순이익률(PSR)은 0.31배로, 이는 과거 범위(min 0.1, med 0.34, max 0.87) 내에서 중간값보다 낮은 수준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7.2%로 극심한 적자 상태를 반영한다. 현재의 PBR 5.97배는 자본 대비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현재의 영업손실 규모와 자본 잠식 위험을 고려할 때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 배수보다는 영업손실의 축소 여부와 자본 구조의 안정화 속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계양전기의 핵심 과제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동기화'이다. 2025년 매출 3,898억원으로 외형은 회복했으나, 영업손실이 -271억원으로 확대된 점은 현재의 성장이 수익성 확보를 동반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7.0%까지 하락한 것은 원가 구조나 수주 단가에서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향후 실적에서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률의 개선 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지가 가장 중요한 확인 변수다. 또한, PBR 5.97배라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ROE -177.2%의 극심한 적자 구조를 탈피하는 강력한 수익성 회복이 필수적이다. 최근의 유상증자 결정과 투자설명서 제출이 단순한 운영 자금 확보를 넘어, 전장품 부문의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원가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후속 공시를 통해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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