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010780)
비금속 · 종가 18030원 · 등락 5.44%
AI 리포트 — 매출 급감 속 4분기 적자 전환, 환경부문 성장성 주목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아이에스동서는 2025년 매출이 1.23조원으로 전년 대비 18.5% 감소하고 순손실 71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영업손실 270억원과 순손실 681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연간 흑자 기대를 무너뜨렸다. 건설 및 콘크리트 부문의 내수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경사업부문의 폐배터리 재활용 등 신성장 동력이 손실을 얼마나 흡수할지가 관건이다.
- 2025년 매출 1.23조원은 전년 대비 18.5% 줄었고, 순손실 718억원으로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4% 늘었으나, 영업손실 270억원과 순손실 68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악화했다.
- 환경사업부문 매출 비중은 39.2%로 가장 크며, 폐배터리 재활용 등 신사업이 향후 수익성 개선의 핵심 변수다.
-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6배로 52주 밴드 하단(0.38~0.78)의 36.4% 지점에 위치해 저평가 논란이 있다.
- 주가는 52주 최고가 대비 11.6% 수준이며, 60일 수익률 -33.3%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사업 구조
아이에스동서는 콘크리트, 건설, 환경,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3조원 중 환경사업부문이 4,834억원(39.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건설사업부문은 4,417억원(35.8%), 콘크리트사업부문은 2,655억원(21.5%)이다. 콘크리트와 건설 부문은 100% 내수 매출로, 국내 부동산 및 인프라 경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콘크리트 부문은 도급공사(68.9%)와 납품판매(31.1%)로 나뉘며, 건설 부문은 자체공사(99.4%)가 압도적이다. 환경사업부문은 폐자원 처리, 골재 판매, 폐기물 처리 용역, 환경설비 건설 및 폐배터리 재활용 등을 영위한다. 최근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인수 등 환경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변동의 주요 촉매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2025년 매출이 2023년 2.03조원, 2024년 1.51조원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기존 건설 및 콘크리트 부문의 성장 한계가 뚜렷하다. 환경부문의 매출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전체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사업 구조의 핵심 과제는 고부가가치 환경 신사업의 수익화 속도와 기존 건설 부문의 비용 효율화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1.23조원, 영업이익 681억원, 순손실 718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9.9% 줄었다. 순이익은 전년 순손실 1,602억원 대비 718억원으로 적자 폭이 55.2% 축소됐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1분기 매출 2,991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은 3,352억원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고, 순손실은 15.6억원으로 미미했다. 3분기 매출은 2,710억원으로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90.2억원으로 축소됐고, 순손실은 6.8억원이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이 3,2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4%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순손실은 681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4분기 결산 특유의 비용 인식(감가상각비, 퇴직급여 등)이나 프로젝트 완료 시점의 손익 인식 변동성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16.8%, 2024년 11.2%, 2025년 5.5%로 3년 연속 하락했다. 매출 감소와 함께 수익성도 악화되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
전망
향후 전망은 환경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건설 부문의 경기 회복에 달려 있다. 환경사업부문 매출 비중이 39.2%로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폐배터리 재활용 등 신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마진율이 개선된다면 전체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반면, 콘크리트 및 건설 부문의 내수 위축이 지속될 경우 매출 감소 압력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4분기 적자 전환은 단기 실적 변동성을 높였으나, 연간 순손실 폭이 전년 대비 55.2% 줄어든 점은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만약 2026년 이후 분기에서 4분기 같은 대규모 적자 재현이 없고, 환경부문 매출 성장이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된다면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주가는 52주 밴드 하단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어, 실적 개선 신호가 명확히 나타나면 재평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부채 2.04조원에 비해 자본총계 1.42조원이 작아 재무 안정성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밸류에이션
적자라 주가수익비율(PER)은 산출할 수 없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6배로, 52주 밴드(0.38~0.78)의 36.4% 지점에 위치해 역사적 저평가 구간이다. 주가매출비율(PSR)은 0.47배로 밴드(0.42~0.82)의 22.0% 지점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1%로 자본 효율성이 낮다. 시가총액 5,799억원은 부채 2.04조원에 비해 작아,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이 높게 적용된 상태다. 저평가 요인은 건설 경기 침체와 4분기 적자 전환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다. PBR 0.46배는 자산 매각이나 구조 조정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으나, 환경 신사업의 수익화 시점이 늦어질 경우 저평가 상태가 장기화될 수도 있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아이에스동서는 매출 감소와 4분기 적자 전환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다. 판단의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4분기 적자 요인이 결산 특유의 일회성 비용인지, 아니면 구조적 손실인지 확인해야 한다. 둘째, 환경사업부문의 매출 성장과 마진율 개선이 전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끌 수 있는지 봐야 한다. 셋째, 부채 2.04조원에 대한 상환 능력과 자본 효율성(ROE -5.1%)이 개선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주가는 PBR 0.46배로 저평가 구간이지만, 실적 개선 신호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 저평가 상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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