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007570)
제약 · 종가 8380원 · 등락 3.08%
AI 리포트 — 영업이익 반토막, 신약 파이프라인이 관건인 일양약품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일양약품은 2025년 매출이 2,724억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4% 급감했다. 순이익은 71.3억원으로 23.2% 줄었다. 주가는 52주 저점 부근에서 거래되며, 놀텍과 라도티닙 등 신약의 임상 진행과 적응증 확대가 수익성 회복의 핵심 변수다.
- 2025년 매출 2,724억원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48.4% 감소했다.
- 순이익은 71.3억원으로 23.2% 줄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0%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2025년 4분기 매출은 7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7% 늘었지만, 순손실 56.4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 변동성이 컸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21.95배로 52주 밴드 하단(14.4%)에 위치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4배로 저평가 구간이다.
- 신약 '놀텍'의 추가 적응증 임상 3상과 '라도티닙'의 중국 시판 허가 신청(NDA) 완료 등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이 주목된다.
사업 구조
일양약품은 일양바이오팜, 칸테크, 길림유한공사 등을 포함하는 제약 그룹이다. 55기 연결기준 매출액 2,724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제품인 위궤양 치료제 '놀텍'은 국내 14번째 신약으로 허가된 후 역류성식도염 및 H.pylori 제균요법 적응증을 추가했으며, 멕시코 등 4개국에 수출 중이다. 최근 용량 확대와 흡수성 개선을 통해 '놀텍 플러스정' 복합제를 발매했고, NSAIDs 병용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슈펙트)'은 국산 18호 신약으로 국내 CML 1차 치료제로 시판 중이며, 2차 치료제 적응증 추가를 위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고, 중국에서는 임상 3상 완료 후 시판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 또한 파킨슨병 치료제 신규 적응증 추가를 위해 프랑스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P-CAB 계열 신약 후보물질(IY-828026)과 비뇨기 복합제 개량신약의 임상 1상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파이프라인 확대가 중장기 성장의 기반이 되나, 현재는 신약 개발 비용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단기 수익성에 부담이 되고 있는 구조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48.4% 급감했다. 순이익도 71.3억원으로 23.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6.1%에서 3.6%, 1.8%로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분기별 흐름을 살펴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620억원, 영업이익 33.8억원, 순이익 37.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매출 62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6.1억원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3분기에는 매출 688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이 7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7억원에 그쳤고 순이익은 -56.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순손실은 전분기 순이익 83.8억원에서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큰 편이다. 부채는 1,915억원에서 2,159억원으로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2,395억원에서 2,414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매출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나 비용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률 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신약 판매 확대가 비용 증가분을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망
향후 일양약품의 실적 방향은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와 적응증 확대 속도에 달려 있다. '놀텍'의 NSAIDs 병용 임상 3상 결과가 양호하게 나오면 추가 적응증 허가를 통해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라도티닙'의 중국 시판 허가 승인 여부는 해외 시장 진출의 중요한 관문이다. 만약 중국에서 시판 허가를 획득한다면,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되어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반면, 임상 진행 지연이나 허가 불승인 시에는 개발 비용 부담이 지속되며 수익성 개선이 더디게 나타날 수 있다. 재무 측면에서는 부채 2,159억원의 증가 추세를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중요하다. 자본총계 2,414억원 대비 부채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자금 조달 비용 증가가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13.5% 지점에 위치해 있어, 실적 개선 신호가 나타나면 재평가 여지가 있지만,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신약의 상업화 성공과 비용 효율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밸류에이션
일양약품의 주가는 8,230원이며, 시가총액은 1,571억원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1.95배로, 52주 밴드 하단(14.4%)에 위치해 있어 역사적 저평가 구간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4배로, 자산 대비 주가가 할인된 수준이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PSR)은 0.58배로 역시 저평가 편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0%로 낮아, 자본 효율성이 개선되어야 주가 배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52주 저점 부근에서 거래되며, 20일 수익률 -3.63%, 60일 수익률 -29.9%를 기록해 단기 조정 국면이다. 거래량 급증 지표는 0.68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저평가 지표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가 반영되지 않았거나, 단기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신약 임상 결과와 중국 시장 진출 여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핵심 트리거가 될 것이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일양약품은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영업이익률의 3년 연속 하락과 부채 증가는 단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놀텍'과 '라도티닙' 등 핵심 신약의 임상 진행과 적응증 확대, 특히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주가는 52주 저점 부근에서 거래되며 PER과 PBR 모두 저평가 구간이다. 이는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과 단기 실적 악화에 대한 시장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향후 실적 방향은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 여부와 중국 시판 허가 승인에 달려 있다. 만약 임상 결과가 긍정적이고 중국 시장 진출이 성공한다면, 현재 저평가된 주가는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임상 지연이나 허가 불승인 시에는 수익성 개선이 더디게 나타날 수 있다. 투자자는 신약 개발 진행 상황과 분기별 실적 변동성, 부채 관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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