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007210)
비금속 · 종가 1430원 · 등락 5.15%
AI 리포트 — 매출 정체 속 수익성 하락과 자본 효율성 과제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벽산은 2025년 매출이 6,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하며 외형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9.5% 감소했다. 건재, 주방기기, 화스너 등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분기별 영업이익 변동성이 커지며 수익성 방어와 자본 효율성 제고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 2025년 매출은 6,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하며 외형 성장이 둔화됐다.
-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8%까지 하락했다.
- 순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 증가하며 흑자 규모는 확대됐다.
- 분기별 영업이익은 2025Q2 82.9억원을 기록한 이후 60~70억원 수준으로 수렴하는 양상이다.
- PBR 0.27배, PER 3.63배로 극심한 저평가 구간이나 수익성 개선 확인이 선행되어야 한다.
사업 구조
벽산은 건재, 주방기기 및 환기, 화스너 및 공구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건재부문에서는 단열재와 내장재를 주력으로 하며 에너지 절감과 불연 성능을 강조하고 있고, 주방기기 및 환기부문(하츠)은 렌지후드와 빌트인기기, 세대환기용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며 2023년부터 신규로 바스(BATH) 사업을 시작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화스너 및 공구부문(영우화스너)은 실내 인테리어 및 건축용 결합 부품을 생산·수입하며 화성 지역에 신규 물류창고를 구축해 내수 및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 구조는 특정 산업의 변동성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으나, 최근 매출이 6,431억원(2024년)에서 6,107억원(2025년)으로 감소한 점은 전방 산업의 수요 위축이나 경쟁 심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건재와 주방기기 등 내수 의존도가 높은 품목들의 판매량 추이와 신규 바스 사업의 안착 여부가 향후 외형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실적 분석
최근 3개년 실적은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하방 압력을 받는 양상이다. 매출은 2023년 6,207억원에서 2024년 6,431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2025년에는 6,107억원으로 5.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447억원에서 2024년 257억원으로 급감한 후, 2025년에는 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추가 감소하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순이익은 2025년 274억원으로 전년 206억원 대비 33.1% 증가하며 흑자 폭을 키웠으나, 영업이익률은 7.2%, 4.0%, 3.8%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4Q4에 영업손실 -27.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5Q1 17.0억원, 2025Q2 82.9억원, 2025Q3 70.6억원, 2025Q4 62.3억원을 기록했다. 2025Q2에 일시적인 영업이익 반등이 있었으나, 이후 분기에서는 다시 60~70억원 수준으로 수렴하며 수익성 회복의 동력이 약화된 모습이다.
전망
향후 실적은 건재 및 주방기기 부문의 수요 회복과 신규 바스 사업의 매출 기여도에 달려 있다. 매출이 2025년 6,107억원 수준에서 정체되거나 감소한다면, 영업이익률 3.8% 수준의 저조한 수익성을 극복하기 위해 비용 구조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만약 2025Q4의 영업이익 62.3억원이 유지되면서 매출이 전년 수준을 회복한다면 긍정적이나, 매출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영업이익의 추가 하락을 막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화성 물류창고를 기반으로 한 수출 확대 성과가 가시화되는지가 외형 성장의 핵심 변수다. 재무적으로는 자본총계 3,742억원 대비 부채총계 2,855억원의 규모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가져가고 있으나, 영업이익률 하락을 상쇄할 만한 현금 흐름 창출력이 확보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밸류에이션
벽산은 주가 1,478원, 시가총액 966억원으로 매우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년 실적 기준 PER은 3.63배, PBR은 0.27배, PSR은 0.16배로 업종 평균이나 과거 밴드와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배수가 적용되고 있다. 특히 PBR 0.27배는 보유 자산 가치 대비 주가가 크게 할인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ROE 7.3%와 영업이익률 3.8% 수준은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이 수익성 부진에 기인한 것임을 보여준다. 52주 범위 내 10.6% 위치에 있으며, 20일 수익률 -12.13%, 60일 수익률 -31.57%로 최근 주가 흐름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일 수 있으나, 이는 수익성 개선이라는 전제 조건이 충족될 때 유효한 해석이 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벽산은 현재 수익성 하락과 매출 정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2025년 영업이익률이 3.8%까지 하락하고 매출이 5.0% 감소한 점은 사업 환경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판단의 핵심은 첫째, 수익성 방어다. 2025Q4 영업이익 62.3억원이 유지되면서 영업이익률이 반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둘째, 외형 성장 동력이다. 건재 부문의 수요 회복과 신규 바스 사업 및 수출 확대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지 살펴야 한다. 셋째, 밸류에이션의 정당성이다. PBR 0.27배라는 극심한 저평가는 매력적이나, 이는 현재의 수익성 부진이 반영된 결과이므로 실적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저평가 매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결국 수익성 회복과 외형 성장의 동시 확인이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클레버인사이트는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사업자입니다. 본 자료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개별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