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006280)
제약 · 종가 115900원 · 등락 1.49%
AI 리포트 — 매출 2조원 돌파, 혈액제제와 백신의 성장세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녹십자는 2025년 매출이 1.99조원으로 18.5% 늘고 영업이익이 691억원으로 115.4% 증가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웠다. 혈액제제와 백신제제가 견인한 성장세다. 다만 4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18.3% 줄어 계절적 변동성이 존재하며, 주가는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 2025년 매출은 1.99조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하며 2조원 규모에 근접했다.
- 영업이익은 6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3.5%로 2023년 2.1%, 2024년 1.9%보다 개선됐다.
- 혈액제제(39.7%), 일반제제(24.1%), 백신제제(15.1%)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적자 또는 데이터 부재로 산출 불가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2배로 업종 밴드 하단에 위치한다.
- 주가는 52주 범위의 2.4% 지점에 있으며, 20일 수익률 -8.15%, 60일 수익률 -19.32%를 기록해 단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 구조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필두로 전문의약품, OTC제제 등을 제조·판매하는 제약사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9,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 6,799억원 대비 18.54% 증가했다. 주요 거래처는 종합병원, 의원, 시약도매상, 약국, 적십자 등이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혈액제제류 39.7%, 일반제제류 24.1%, 백신제제 15.1%, 기타 15.2%, OTC류 5.5%, 검체 등 진단 및 분석 9.1%, 기타 축산업 등 0.7%이며, 연결조정으로 -9.4%가 반영됐다. 혈액제제는 2023년 12월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10% IVIG(ALYGLO)이 2024년 8월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창공장을 통해 국내외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백신제제는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이 주력이다. 독감백신은 해외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 및 수익 증진에 기여했으며, 국내 공급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2세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2023년 2월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취득하며 해외 매출 확대에 나섰다. 또한 미국 법인 Curevo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대상포진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며, 확장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군별 성장세가 2025년 매출 증가의 핵심 배경이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으로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 매출은 1.99조원으로 전년 1.68조원 대비 1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91억원으로 전년 321억원 대비 115.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2.1%, 2024년 1.9%에서 2025년 3.5%로 상승하며 비용 효율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4년 4분기 매출은 4,409억원, 영업손실은 101억원이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3,838억원으로 감소했으나, 2분기에는 5,003억원, 3분기에는 6,095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4,9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6.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4.3% 감소했으나, 여전히 흑자 지대를 유지한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순이익 관련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최종 순이익 규모는 확인하지 못했다. 분기별 매출 변동성이 크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늘어난 구조다.
전망
향후 전망은 혈액제제와 백신제제의 해외 시장 확대 속도에 달려 있다. ALYGLO의 미국 시장 안착이 지속되고,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해외 매출이 PQ 인증 효과를 발휘한다면 매출 성장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상포진백신의 임상 진행 상황도 중장기 관점의 변수다. 다만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8.3% 줄어든 점을 보면, 계절적 요인이나 재고 조정 등으로 인한 변동성이 존재함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후속 분기에서 매출이 4,978억원 수준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3.5%를 상회한다면, 수익성 개선 추세가 공고해졌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영업이익률이 하락한다면 성장의 지속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부채와 자본총계 데이터가 부재하나, 영업이익 증가가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져 자본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어, 실적 호조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면 재평가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단기 하락세(-19.32%)를 고려할 때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밸류에이션
순이익 데이터가 부재하여 주가수익비율(PE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산출할 수 없다. 따라서 이익 배수보다는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매출비율(PSR)을 참고해야 한다. 주가는 119,400원, 시가총액은 1.4조원이다. PBR은 1.12배로, 업종 밴드(최소 1.11, 중앙 1.26, 최대 1.64)의 하단 1.2% 지점에 위치해 저평가 구간으로 볼 수 있다. PSR은 0.7배로, 업종 밴드(최소 0.69, 중앙 0.81, 최대 1.06)의 하단 1.2% 지점에 있다. 매출 1.99조원 대비 시가총액 1.4조원은 매출 대비 낮은 배수를 의미한다. 다만 순이익 부재로 이익 창출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2.4% 지점에 있어 가격적 매력은 있으나, 순이익 데이터 확보와 함께 수익성 개선 지속성이 확인되어야 저평가가 정정될 수 있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녹십자는 2025년 매출 1.99조원, 영업이익 691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웠다. 혈액제제와 백신제제의 해외 시장 확대가 주요 동력이다. 다만 순이익 데이터 부재로 최종 수익성 평가에 한계가 있으며, 4분기 매출 감소로 변동성이 존재한다. PBR 1.12배와 PSR 0.7배는 저평가 구간이나, 순이익 확보와 수익성 개선 지속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향후 분기별 매출 안정성, 순이익 데이터 공개, 임상 진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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