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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003490)

운송·창고 · 종가 25900원 · 등락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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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포트 — 매출 신기록에도 영업이익 반토막, 부채 부담 커진 대한항공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
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매출영업이익
20232024202525.2조1.1조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매출영업이익
2024Q42025Q12025Q22025Q32025Q46.5조1,549억
부채비율 추이
100%200%209.6%2023328.8%2024339.9%2025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 현재 값 · | 과거 밴드 중앙값 · 양끝 = 밴드 최저~최고
PER5.8914.0612.42PBR0.741.020.89PSR0.310.440.39
PER12.42
PBR0.89
PSR0.39
배당2.83%

대한항공은 2025년 매출이 25.23조원으로 41.2% 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영업이익은 1.11조원으로 47.2% 급감했다. 부채가 38.95조원으로 증가하며 재무 건전성 우려가 대두되는 가운데, 주가는 52주 범위의 61.1% 지점에 머물러 있다.

  • 2025년 매출은 25.23조원으로 전년 대비 4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1조원으로 47.2% 감소했다.
  • 순이익은 6,4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3.2% 줄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6%로 낮아졌다.
  • 부채는 38.95조원으로 2024년 36.05조원보다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11.46조원으로 소폭 늘었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12.42배로 52주 밴드의 88.8% 지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9배로 77.2% 지점에 있다.
  • 최근 20일 수익률은 -9.56%였으나 60일 수익률은 6.85%로, 단기 조정 국면에서 중장기 상승 모멘텀이 공존한다.

사업 구조

대한항공은 여객, 화물, 항공우주 사업을 주요 축으로 영위한다. 2025년 여객사업은 단거리 노선 수요 회복과 미주·유럽 등 주력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여객 노선수익 98,447억원 중 국제선이 93,744억원(95.2%)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국내선은 4,703억원(4.8%)이었다. 2025년 말 기준 142대의 여객기를 보유하며 국내 10개 도시와 해외 33개국 96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화물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도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와 신선화물, 의약품,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품목 수송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5년 말 기준 화물기 및 여객기 하단 공간을 활용해 국내외 26개국 45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다만 미·중 무역 갈등과 중동·유럽 지정학적 분쟁 장기화 등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회사는 리스크 관리와 탄력적 노선 운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 노력했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매출 외형은 크게 늘렸으나, 유가 변동성 및 환율 영향, 그리고 고비용 구조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11.1%(2023년), 11.8%(2024년)에서 4.4%(2025년)로 급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3위로, 시장에서의 지위는 공고하나 수익성 저하와 부채 증가라는 재무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실적 분석

2025년 실적이 보여주는 핵심은 '매출의 질' 저하와 '비용 부담' 증대다. 매출은 2023년 16.11조원, 2024년 17.87조원에서 2025년 25.23조원으로 41.2% 급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23년 1.79조원, 2024년 2.11조원에서 2025년 1.11조원으로 47.2%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2023년 1.13조원, 2024년 1.38조원에서 2025년 6,473억원으로 53.2% 줄었다.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이익은 반토막 난 것이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6.49조원, 영업이익 4,310억원에서 시작해 2분기 매출 6.21조원, 영업이익 3,701억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3분기에는 매출 6.03조원, 영업이익 1,575억원으로 급감했고, 4분기 매출은 6.5조원으로 반등했으나 영업이익은 1,549억원으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 추이는 2023년 11.1%, 2024년 11.8%에서 2025년 4.4%로 크게 악화됐다. 이는 매출 증가분이 원가(유류비, 인건비 등) 증가를 상쇄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자본총계가 2023년 9.82조원, 2024년 10.96조원에서 2025년 11.46조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부채는 20.58조원(2023년), 36.05조원(2024년)에서 38.95조원(2025년)으로 계속 늘었다. 부채비율은 악화세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6%로, 자본 대비 수익 창출 능력이 낮아진 상태다.

전망

향후 전망은 '매출 성장의 지속성'과 '비용 효율화'가 맞서는 지점이다. 만약 글로벌 여행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유가 안정과 환율 유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매출 25.23조원 수준을 유지하며 영업이익률이 4.4%에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국제선 수익 비중이 95.2%인 만큼, 주요 취항지(미주·유럽)의 경제 상황과 환율이 실적에 민감하게 반영될 것이다. 반면,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로 유가가 상승하거나, 경쟁사들의 가격 경쟁이 심화된다면 매출은 유지되더라도 영업이익은 1.11조원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549억원이 기준이 될 것이다. 이후 분기에서 이 수준을 상회하며 영업이익률이 5% 이상으로 회복된다면, 비용 구조 개선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재무적으로는 부채 38.95조원의 상환 계획과 자본 조달 방식이 중요하다. 부채 증가세가 멈추고 자본총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이다. 주가 측면에서는 52주 범위 61.1% 지점이 중간 수준이므로,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상방 또는 하방 재평가 가능성이 모두 존재한다. 거래량 급증 지표 1.22는 시장 관심이 높음을 보여주므로, 실적 발표 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밸류에이션

주가는 26,500원, 시가총액은 9.76조원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2.42배로, 52주 밴드(5.89~14.06배)의 88.8% 지점에 있어 상대적 고평가 구간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9배로, 52주 밴드(0.74~1.02배)의 77.2% 지점에 있다. 주가매출비율(PSR)은 0.39배로, 52주 밴드(0.31~0.44배)의 87.2% 지점이다. PER이 밴드 상단에 있는 반면 PBR은 1배 미만으로, 시장이 미래 이익 감소(영업이익 47.2% 감소)를 반영해 PER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자산 대비 주가는 할인된 상태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 5.6%는 PER 12.42배에 비해 낮은 편이므로, 수익성 개선이 없다면 현재 PER은 지속되기 어렵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PSR 0.39배)은 항공사 평균 수준이지만, 영업이익률 4.4%라는 낮은 수익성을 고려하면 매출 규모만으로 저평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52주 위치 61.1%는 주가가 중간 지점에 있음을 의미하며, 20일 수익률 -9.56%는 단기 조정이 있었음을, 60일 수익률 6.85%는 중장기 상승세를 보여준다. 증권사 의견은 제공되지 않아 외부 평가는 참고할 수 없다.

강세 요인

여객 수요의 탄력성2025년 여객 노선수익 98,447억원 중 국제선이 95.2%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여행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매출 25.23조원 기반이 공고해지며 영업이익률 개선의 토대가 될 수 있어 긍정적 변수다.
자산 대비 저평가 가능성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9배로 1배 미만이다. 부채 38.95조원이 상환되거나 자본 구조가 안정화된다면, 자산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여지가 있어 주가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일 수 있다.
중장기 상승 모멘텀60일 수익률은 6.85%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 급증 지표 1.22는 시장 관심이 높음을 나타낸다. 실적 개선 신호가 확인된다면, 현재 52주 범위 61.1% 지점에서 상방으로의 재평가 가능성이 열려 있다.

약세 요인

영업이익률의 급격한 악화매출은 4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7.2% 감소해 영업이익률이 11.8%에서 4.4%로 떨어졌다. 비용 구조 개선이 지지부진하다면, 매출 증가가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아 주가 상승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
부채 증가와 재무 부담부채는 38.95조원으로 2024년 대비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11.46조원으로 소폭 늘었다. 높은 부채 수준은 이자 부담을 가중시켜 순이익 6,473억원을 더욱 압박할 수 있어 재무 건전성 우려가 지속될 수 있다.
상단 PER의 부담PER은 12.42배로 52주 밴드의 88.8% 지점에 있다. ROE 5.6%라는 낮은 수익성을 고려할 때 현재 PER은 높게 형성되어 있어, 실적 개선이 없다면 주가 조정 압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리스크

외부 환경미·중 무역 갈등과 중동·유럽 지정학적 분쟁 장기화는 유가 변동성과 환율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항공사의 주요 비용 요소인 유류비와 외화 부채 상환 부담을 증가시켜 수익성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재무 구조부채 38.95조원은 자본총계 11.46조원보다 훨씬 크다. 부채 상환 계획이 지연되거나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경우, 자본 희석 또는 이자 비용 증가로 이어져 재무 건전성이 더 악화될 수 있다.
경쟁 구도국제선 수익 비중이 95.2%인 만큼, 경쟁사들의 가격 경쟁 심화나 신규 노선 진입은 여객 수익률을 압박할 수 있다. 또한 화물사업의 고부가가치 품목 수송 비중 유지가 어려울 경우 수익성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

종합 의견

대한항공의 2025년 실적은 '매출의 양'과 '이익의 질'이 괴리된 해였다. 매출 25.23조원은 41.2%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영업이익 1.11조원은 47.2% 감소하고 순이익 6,473억원은 53.2% 줄었다. 영업이익률 4.4%는 비용 부담이 매출 증가를 상쇄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재무 구조에서는 부채 38.95조원이 증가하며 자본총계 11.46조원에 비해 높은 부채비율이 지속되고 있다. 주가는 52주 범위 61.1% 지점에 머물러 있으며, PER 12.42배는 밴드 상단(88.8%)에 있어 수익성 개선이 선행되지 않으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PBR 0.89배는 자산 대비 할인된 평가를 시사한다. 향후 관건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549억원을 기준으로 한 분기별 영업이익률 개선 여부, 부채 38.95조원의 상환 진행 상황, 그리고 유가·환율 등 외부 환경의 안정화다. 국제선 수익 93,744억원(95.2%)이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매출 기반은 공고할 것이나, 비용 효율화가 이루어져야 이익으로 연결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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