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002350)
화학 · 종가 6180원 · 등락 1.15%
AI 리포트 — 매출 신장에도 영업이익률 하락, 저평가 논리 대조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넥센타이어는 2025년 매출이 3.19조원으로 12.0% 늘고 순이익도 19.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 감소하며 수익성 압박이 나타났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25.9% 지점에 머물며, 외형 성장과 비용 구조 개선의 괴리가 주가 재평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 2025년 매출은 3.19조원으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03억원으로 1.1% 감소했다.
- 순이익은 1,512억원으로 19.3%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6.9%, 6.0%에서 5.3%로 3년 연속 하락했다.
-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6.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3.0% 감소하고 순이익은 32.1% 줄었다.
- 주가수익비율 4.57배와 주가순자산비율 0.34배는 52주 밴드 하단에 위치해 저평가 논란이 지속된다.
-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37위이며, 최근 20일 수익률 -9.68%, 60일 수익률 -8.57%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넥센타이어는 국내 창녕과 해외 중국 청도, 체코 자테츠 등 4개 공장에서 타이어를 생산하며, 전체 생산량의 약 58%를 국내에서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플랜트 비중을 전체 생산량의 45% 수준으로 높이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제품군은 신차용 OE 시장과 교체용 RE 시장으로 나뉘며, 완성차 업체의 엄격한 기술 요구를 충족해 OE 공급을 확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RE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원재료 측면에서는 천연고무, 합성고무, 카본블랙, 코드지 등을 사용하며, 천연고무는 동남아와 아프리카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석유화학 제품 기반 원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환율 변동과 국제 유가 시황에 따른 가격 변동 리스크가 상존한다. 또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해 재활용 원료와 재생 가능 원료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국내외 4개 공장 모두 ISO 14001 인증을 획득해 환경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IATF 16949 기준을 준수하며, 고객 대상 안전 캠페인과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원자재 가격 변동과 환율에 민감한 특성을 가지며, 해외 생산 기지의 효율성과 OE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이 수익성 안정화의 핵심이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약화가 공존하는 양상을 보였다. 매출은 2023년 2.7조원, 2024년 2.85조원에서 2025년 3.19조원으로 12.0%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23년 1,870억원, 2024년 1,721억원에서 2025년 1,703억원으로 1.1% 감소했다. 순이익은 2023년 1,031억원, 2024년 1,267억원에서 2025년 1,512억원으로 19.3% 증가했으나, 이는 영업 외 요인이나 세제 효과 등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6.9%, 2024년 6.0%에서 2025년 5.3%로 3년 연속 하락하며 비용 부담이 매출 증가를 상회했음을 보여준다. 분기 흐름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확인된다. 2025년 1분기 매출 7,712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에서 시작해 2분기 매출 8,047억원, 영업이익 426억원으로 소폭 개선됐으나, 3분기 매출 7,807억원, 영업이익 465억원에서 4분기 매출 8,331억원으로 6.7% 증가함에도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13.0% 감소했다. 특히 4분기 순이익은 372억원으로 전분기 548억원 대비 32.1% 급감했다. 이는 매출 증가분이 원자재 가격 상승이나 제조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순이익으로 연결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자본총계는 2023년 1.7조원, 2024년 1.87조원에서 2025년 2.05조원으로 증가했고, 부채는 2.53조원, 2.7조원에서 2.66조원으로 다소 안정세를 보였다.
전망
향후 전망은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해외 생산 기지의 효율성 제고가 관건이다. 매출이 3.19조원을 넘어서며 외형 성장이 지속되더라도, 영업이익률이 5.3%에서 다시 상승하기 위해서는 원가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천연고무와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 변동성이 줄거나, 환율 변동이 원가 절감에 기여한다면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해외 플랜트 비중을 45%로 높이는 계획이 원활히 진행되어 생산 효율이 개선된다면, 단위당 제조 원가 절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OE 시장에서의 신규 공급 확장이 지속된다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마련될 수 있으나, 이는 완성차 업체의 수요와 기술 검증 통과에 달려 있다. 반면, 원자재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거나 환율 변동이 원가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영업이익률은 5.3% 미만으로 하락할 위험이 있다. 분기별로는 4분기 매출 8,331억원 대비 영업이익 405억원의 구조가 개선되어야 한다. 순이익의 경우 4분기 3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줄었으므로, 영업 외 수익의 변동성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주가 측면에서는 52주 범위 25.9% 지점이라는 낮은 위치가 실적 개선 신호와 결합될 경우 재평가 동력이 될 수 있으나, 현재 수익성 악화 흐름이 지속된다면 저평가 논리만으로는 주가 상승을 이끌기 어렵다.
밸류에이션
넥센타이어의 주가수익비율은 4.57배로, 52주 밴드 최소 4.32배, 최대 7.9배 범위에서 6.0% 지점에 위치해 역사적 저평가 구간이다. 주가순자산비율은 0.34배로, 밴드 최소 0.31배, 최대 0.54배 범위에서 24.4% 지점에 머물러 있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 비율인 PSR은 0.21배로, 밴드 최소 0.17배, 최대 0.3배 범위에서 39.2% 지점이다. 자기자본이익률은 7.4%로, 자본총계 2.05조원에 비해 수익 창출 효율이 낮은 편이다. 주가 6,720원과 시가총액 6,563억원은 영업이익 1,703억원과 대비할 때, 수익성 악화 우려가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순이익 1,512억원이 영업이익보다 큰 점은 영업 외 요인의 영향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 37위는 중소형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보여주며, 저평가 여부가 실제 가치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영업이익률의 반등과 해외 생산 기지의 효율성 증대가 확인되어야 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넥센타이어의 평가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괴리를 어떻게 해소하느냐에 달려 있다. 먼저 매출 3.19조원의 성장이 지속되더라도, 영업이익률 5.3%의 반등이 선행되어야 저평가 논리가 유효해진다.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해외 생산 기지의 효율성 제고가 이 과정의 핵심 변수다. 둘째, 2025년 4분기 순이익 372억원의 급감(전분기 대비 -32.1%)이 영업 외 요인인지 구조적 문제인지 구분해야 한다. 영업이익 405억원의 감소와 함께 순이익 변동성이 크다면, 안정적인 현금흐름 생성 능력에 대한 의문이 남을 수 있다. 셋째, 주가수익비율 4.57배와 주가순자산비율 0.34배의 저평가 수준이 실제 가치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영업이익의 반등과 함께 자기자본이익률 7.4%의 개선이 확인되어야 한다. 현재 52주 범위 25.9% 지점의 낮은 주가 위치는 실적 개선 신호와 결합될 때만 재평가 동력이 될 수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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