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기업공사 (002290)
건설 · 종가 3160원 · 등락 2.6%
AI 리포트 — 매출 감소 속 수익성 및 자본 효율성 방어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삼일기업공사는 2025년 매출이 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30.8%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건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 효율적인 공사 관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내실 경영이 돋보이는 구간이다.
- 2025년 매출은 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30.8% 증가했다.
- 영업이익률은 3.9%에서 5.0%, 8.7%로 매년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며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 건축공사(민간) 계획 대비 105% 달성 등 견조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PLANT 공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PBR 0.55배, PER 5.92배 수준으로 자산 가치 대비 낮은 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건설 경기 불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 '사전 예방 무하자 시공 운동'으로 대응 중이다.
사업 구조
삼일기업공사는 1958년 설립 이후 미국 육군 극동공병단(F.E.D) 발주 공사를 수행하며 축적한 선진 건설 기술을 바탕으로 초정밀 PLANT 공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국내도급공사로, 건축공사와 토목공사를 병행하며 울산공단 및 여천공단 등 국가 기간산업 현장에서 시공 실적을 쌓아왔다. 2025년 시공 실적을 살펴보면 건축공사(관급/민간)와 토목공사(관급)에서 계획 대비 높은 달성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민간 건축공사의 경우 2024년 계획 대비 105%를 달성하는 등 견조한 시공 능력을 보여주었다. 회사는 현재 건설 경기 불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 원가 증가라는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전 예방 무하자 시공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ENGINEERING CONSULTING SERVICE' 개념을 도입하여 발주자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장치와 인재 양성, 선진 기술 습득에 대한 투자는 향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적 분석
최근 3년간의 실적은 외형 축소와 수익성 강화라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2023년 매출 786억원, 영업이익 31.0억원, 순이익 38.4억원에서 2024년에는 매출이 1,127억원으로 크게 늘었으나, 2025년에는 매출이 852억원으로 24.4%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25년 7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0.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8.4억원으로 17.0% 증가했다. 이는 매출 규모는 줄었으나 공사 원가 관리나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음을 시사한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4Q4 매출 370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에서 2025Q1 매출 21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이어졌고, 2025Q2 매출 198억원, 영업이익 19.5억원, 2025Q3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18.8억원, 2025Q4 매출 262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2025Q4에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49.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0.5% 감소하며 분기별 변동성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3.9%, 5.0%, 8.7%로 매년 개선되는 추세에 있으며, 2025년 ROE는 9.3%를 기록했다.
전망
향후 전망은 매출 회복과 수익성 유지라는 두 가지 과제에 달려 있다. 첫째,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4.4% 감소한 상황에서, 향후 수주 물량이 확보되어 매출 규모가 다시 확대되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민간 건축공사에서의 높은 시공 계획 달성률을 바탕으로 한 수주 경쟁력이 핵심이다. 둘째, 현재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영업이익률이 8.7%까지 개선된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을 이겨내며 이익률을 방어할 수 있는 '사전 예방 무하자 시공 운동'의 실효성을 확인해야 한다. 셋째, 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 자본총계 733억원 대비 부채총계 245억원의 수준을 유지하며 건전한 재무 구조를 지속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최근 공시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내역을 통해 실제 수주 규모와 공사 기간 내 수익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건설 경기 불황이라는 거시적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공정 관리와 기술적 우위가 실질적인 이익으로 연결되는지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밸류에이션
삼일기업공사는 현재 주가 3260원, 시가총액 404억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년 연간 실적 기준 PER은 5.92배, EPS는 551원이며, PBR은 0.55배, BPS는 5910원이다. PSR은 0.47배로 나타난다. 특히 PBR 0.55배는 장부 가치 대비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건설 업종의 전반적인 저평가와 원가 부담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ROE는 9.3%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증명하고 있으나, 매출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PER과 PSR의 매력도가 약화될 수 있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5.1%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20일 수익률 -6.59%, 60일 수익률 -20.2%를 기록하며 단기 및 중기적으로 조정을 겪고 있다. 낮은 PBR과 ROE를 고려할 때, 실적의 질적 개선이 확인된다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는 구간이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판단의 핵심은 '수익성 방어력'과 '매출 회복 여부'다. 2025년 매출이 24.4%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이 30.8%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8.7%로 개선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이는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효율적인 공정 관리와 기술력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매출 규모 자체가 줄어든 상황이므로 향후 수주 물량 확보를 통한 외형 회복이 필수적이다. 재무적으로는 PBR 0.55배 수준의 저평가 구간에 있으며, ROE 9.3%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증명하고 있어 자산 가치 대비 주가는 낮은 수준이다. 향후 단기 가격 흐름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규 수주 공시를 통한 매출 회복 신호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상쇄할 수 있는 공사 원가 관리 능력이 지속적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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