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001510)
증권 · 종가 2015원 · 등락 14.16%
AI 리포트 — 흑자 전환과 분기 변동성, 자본 조달의 그림자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부채비율 추이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SK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77.9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다만 4분기에는 영업손실 56.9억원을 내며 분기별 변동성이 컸고, 최근 파생결합사채 발행 등 자본 조달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실적의 지속성과 자본 구조 변화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 2025년 영업이익은 7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2%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으로 134.5% 늘었다.
- 4분기에는 영업손실 56.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68.8% 감소하는 등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컸다.
- 자본총계는 6,046억원, 부채는 6.25조원으로 높은 레버리지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파생결합사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 주가는 52주 범위의 32.3% 지점에 있고, 20일 수익률은 -30.0%, 60일 수익률은 20.24%로 단기 조정과 중기 반등이 공존한다.
-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12위이며, 거래량 급증 지표는 0.65로 시장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사업 구조
SK증권은 증권업으로, 주요 영업부문은 위탁매매, IB(투자은행), 자기매매, 저축은행업 등으로 구분된다. 2025년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14,047억원으로, WM(자산운용), IB, 투자 등 고유사업의 체질 개선과 비용 효율화, 자회사 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 손익 구조를 보면, 위탁매매부문은 순수수료손익 9,173억원, 순이자손익 2,744억원을 기록했으나 기타 비용 등으로 당기손익은 -10,04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IB부문은 순수수료손익 14,710억원, 순이자손익 715억원, 금융상품관련 순손익 480억원을 올렸고, 당기손익은 7,097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자기매매부문은 금융상품관련 순손익 6,124억원이 핵심이었으며, 당기손익은 6,296억원을 기록했다. 저축은행업은 순이자손익 1,377억원을 올렸으나 당기손익은 -502억원이었다. 즉, IB와 자기매매가 흑자 전환의 주요 동력이었고, 위탁매매와 저축은행은 손실을 냈다. 특히 위탁매매의 높은 수수료 수익에도 불구하고 당기손익이 마이너스인 것은 기타 비용이나 비용 배분 구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부문별 편차는 증권사의 업황 민감도와 내부 비용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또한 최근 공시에서 파생결합사채 발행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자본 조달을 통한 레버리지 관리가 현재 경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은 흑자 전환이 핵심이다. 영업이익은 7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으로 134.5% 늘었다. 이는 2024년 영업손실 1,079억원, 순손실 833억원에서 완전히 벗어난 결과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5.3억원, 순이익 26.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129억원으로 실적이 확대됐고, 3분기에는 영업이익 82.6억원, 순이익 189억원으로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영업이익 -56.9억원, 순이익 -56.8억원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168.8% 감소했고, 순이익도 130.1% 감소했다. 이는 증권사의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4분기 적자는 연간 흑자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현금흐름과 자본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자본총계는 2023년 6,472억원, 2024년 5,593억원에서 2025년 6,046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부채는 2023년 5.8조원, 2024년 5.55조원에서 2025년 6.25조원으로 늘었다. 부채 증가폭이 자본 증가폭보다 커 레버리지가 높아진 구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7%로,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자본 대비 수익성은 아직 낮은 편이다.
전망
향후 전망은 분기별 실적 변동성 관리와 자본 구조 안정화에 달려 있다. 2025년 4분기 적자 이후 2026년 1분기 실적이 흑자 전환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첫 번째 확인 변수다. IB와 자기매매의 흑자 기여도가 지속된다면 연간 흑자 기반은 공고해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위탁매매의 손실 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저축은행의 적자가 이어진다면 분기별 변동성은 계속될 수 있다. 자본 측면에서는 파생결합사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어, 자본 조달을 통한 레버리지 관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해야 한다. 자본총계 6,046억원과 부채 6.25조원의 구조에서 추가 조달이 이루어질 경우 자본 안정성은 높아질 수 있으나, 잠재적 희석 효과나 이자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 주가 측면에서는 52주 범위 32.3% 지점이 실적 개선 기대감과 조정 국면이 공존하는 구간이다. 20일 수익률 -30.0%는 단기 조정 압력을, 60일 수익률 20.24%는 중기 반등 모멘텀을 보여준다. 거래량 급증 지표 0.65는 시장 관심이 높음을 의미하므로, 실적 발표나 자본 조달 공시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클 수 있다. 결국 분기 흑자 지속성, 자본 조달의 효율성, 부문별 손익 구조 개선이 향후 방향을 가를 핵심 조건이다.
밸류에이션
SK증권은 주가수익비율(PER) 16.2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8배로 평가된다. PER 16.23배는 흑자 전환 초기 단계에서 다소 높은 편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전년 대비 107.2% 영업이익 증가를 반영한 결과다. PBR 0.78배는 순자산 대비 할인된 가격이며, 52주 PBR 밴드(최소 0.47, 중간 0.54, 최대 2.09)에서 60% 지점에 위치해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주당순이익(EPS)은 138원, 주당순자산(BPS)은 2,887원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7%로, 자본 대비 수익성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5,181억원으로 업종 내 12위다. 증권사의 경우 부채가 많고 레버리지가 높으므로 PBR과 ROE의 조합이 중요하다. 현재 PBR 0.78배와 ROE 4.7%는 자본 효율성이 개선되어야 평가가 재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파생결합사채 발행 등 자본 조달이 이어지고 있어, 자본 구조 변화가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SK증권의 향후 방향은 분기별 실적 변동성 관리, 자본 구조 안정화, 부문별 손익 개선에 달려 있다. 먼저 2025년 4분기 적자 이후 2026년 1분기 흑자 전환이 유지되는지, IB와 자기매매의 흑자 기여도가 지속되는지가 실적 안정성의 핵심 확인 변수다. 두 번째로 파생결합사채 발행 등 자본 조달이 자본총계 6,046억원의 안정과 부채 6.25조원의 구조 개선에 기여하는지, ROE 4.7%의 개선 여부가 자본 효율성 판단의 기준이 된다. 마지막으로 위탁매매와 저축은행의 손실 구조가 개선되어 부문별 손익 불균형이 해소되는지가 전체 실적의 안정성을 가를 중요한 조건이다. 주가는 52주 범위 32.3% 지점에서 단기 조정(-30.0%)과 중기 반등(20.24%)이 공존하므로, 실적과 자본 구조의 구체적 확인이 가격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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