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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000240)

기타금융 · 종가 24950원 · 등락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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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포트 — 매출 신장에도 영업이익 정체, 지배구조 리스크 부각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
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매출영업이익
2023202420251.5조4,116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매출영업이익
2024Q42025Q12025Q22025Q32025Q43,404억738억
부채비율 추이
15.5%202315.4%202410.0%2025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 현재 값 · | 과거 밴드 중앙값 · 양끝 = 밴드 최저~최고
PER5.59.366.66PBR0.430.740.48PSR1.332.261.59
PER6.66
PBR0.48
PSR1.59
배당4.51%

한국앤컴퍼니는 2025년 매출 1.46조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116억원으로 1.6% 줄어 성장의 질이 퇴색했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28.3% 지점에 머물며, 최근 횡령·배임 공시와 경영권 분쟁 소송으로 지배구조 리스크가 재점화된 상황이다.

  • 2025년 매출은 1.46조원으로 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116억원으로 1.6% 감소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떨어졌다.
  •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5% 줄었고, 영업이익은 46.2% 급감하며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커진 양상이다.
  •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8배로 52주 밴드 하단(9.6% 위치)에 머물며, 주가수익비율(PER) 6.66배도 밴드 하단(42.0% 위치)이다.
  • 자본총계는 4.78조원으로 증가했으나 부채는 4,785억원으로 2024년 6,836억원 대비 크게 감소해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다.
  • 2026년 5월 자회사 횡령·배임 사실 확인 공시와 6월 경영권 분쟁 소송 제기 공시로 지배구조 관련 부정적 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사업 구조

한국앤컴퍼니는 2012년 인적분할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후, 2021년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의 합병을 통해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사업형 지주회사로 재편됐다. 핵심 사업은 축전지 제조 및 판매로, Hankook & Company ES America Corp. 및 Hankook & Company ES Deutschland GmbH 등 해외 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납축전지 시장에서 AGM(흡수 유리 매트) 등 고급 납축전지 기술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타이어, 기계, 금형 등 기존 자회사들의 핵심 역량도 유지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배구조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발생했다. 2026년 5월 자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으로 횡령·배임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어 6월에는 경영권 분쟁 소송이 제기되는 등 내부 통제와 지배구조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리스크는 기업의 장기적 가치 평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향후 내부 감사 결과와 소송 진행 상황에 따라 기업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는 26위로, 금융 및 기타 서비스 업종에서 중견 기업으로 분류된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1.46조원으로 전년 1.39조원 대비 4.8%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116억원으로 전년 4,183억원 대비 1.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472억원으로 3,507억원 대비 1.0% 줄었다. 매출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은 비용 부담 증가나 마진 압박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23.5%, 2024년 30.1%에서 2025년 28.2%로 하락하며 수익성 지표가 둔화됐다. 분기별 흐름을 살펴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원, 영업이익 1,269억원을 기록한 후 2분기에는 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으로 줄었다. 3분기에는 매출 3,847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으로 반등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 3,4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38억원으로 46.2% 급감했다. 4분기 순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분기 1,297억원 대비 64.9% 크게 줄었다. 이처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고, 특히 4분기에는 매출 감소와 함께 이익이 급감한 점이 눈에 띈다. 자본총계는 4.78조원으로 2024년 4.45조원 대비 증가했고, 부채는 4,785억원으로 6,836억원에서 크게 감소해 재무 구조는 안정화됐다. 다만, 이익 감소와 지배구조 리스크가 결합되면서 실적의 질에 대한 평가가 낮아질 수 있다.

전망

향후 전망은 매출 성장의 지속성과 수익성 회복 여부, 그리고 지배구조 리스크의 해소 상황에 달려 있다. 매출이 1.46조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유지하더라도, 영업이익이 4,116억원 수준에서 정체되거나 감소한다면 성장의 질에 대한 의문은 지속될 것이다. 특히 4분기 매출 3,404억원과 영업이익 738억원의 급감 흐름이 후속 분기에서 개선되지 않는다면, 계절적 요인을 넘어 구조적 마진 압박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횡령·배임 공시와 경영권 분쟁 소송의 진행 상황이 핵심 변수다. 소송 결과가 기업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거나 내부 통제 약화가 추가로 드러난다면, 투자자 신뢰도 하락과 함께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소송이 빠르게 해결되고 내부 통제가 강화된다면, 지배구조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주가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재무적으로는 부채 4,785억원의 감소와 자본총계 4.78조원의 증가로 건전성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7.3%로 낮은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자본 효율성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28.3% 지점에 머물며 저평가 국면에 있지만, 실적 개선과 리스크 해소가 명확히 확인될 때까지 가격 상승의 동력이 제한될 수 있다.

밸류에이션

한국앤컴퍼니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66배로, 52주 밴드(5.5~9.36배)의 42.0% 위치에 있어 하단 부근에 머물고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8배로, 밴드(0.43~0.74배)의 9.6% 위치에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P/S)은 1.59배로 밴드(1.33~2.26배)의 39.6% 위치다. PBR이 0.5배 미만인 것은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크게 낮게 형성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지배구조 리스크와 실적 정체에 대한 시장 반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3%로, 자본 효율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부채가 4,785억원으로 크게 감소하고 자본총계가 4.78조원으로 증가한 재무 건전성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이익 감소로 인해 ROE가 낮아진 점이 아쉽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28.3% 지점에 있으며, 20일 수익률 -12.86%, 60일 수익률 -4.31%를 기록해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저평가 지표는 나타나지만, 지배구조 리스크와 실적 정체가 해소되지 않는 한 저평가가 저가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강세 요인

저평가 지표와 재무 건전성 개선PBR 0.48배와 PER 6.66배는 모두 52주 밴드 하단 부근에 위치해 저평가 국면이다. 부채가 6,836억원에서 4,785억원으로 크게 줄고 자본총계가 4.78조원으로 증가한 재무 구조 개선은 기업 가치 하방 리스크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AGM 납축전지 수요 증가차량용 납축전지 시장에서 AGM 등 고급 제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가 이 트렌드를 활용하여 매출 1.46조원 이상의 성장을 이어간다면, 수익성 개선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 가능성횡령·배임 공시와 경영권 분쟁 소송은 현재 부정적 요인이지만, 소송이 빠르게 해결되고 내부 통제가 강화된다면 지배구조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주가 재평가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약세 요인

매출 성장에도 이익 감소2025년 매출은 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 순이익은 1.0% 감소했다. 4분기에는 매출 11.5% 감소와 함께 영업이익 46.2% 급감하며 수익성 둔화가 심화됐다. 성장의 질이 낮아 주가 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
지배구조 리스크 지속자회사 횡령·배임 사실 확인과 경영권 분쟁 소송 제기 공시는 기업 신뢰도에 타격을 줬다. 소송 진행 중이거나 추가 리스크가 부각될 경우, 투자자 심리 악화와 함께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낮은 자본 효율성자본총계가 4.78조원으로 증가했으나 ROE는 7.3%로 낮다. 부채 감소로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지만, 자본을 활용한 수익 창출 능력이 낮아 주주 가치 제고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리스크

지배구조2026년 5월 자회사 횡령·배임 공시와 6월 경영권 분쟁 소송 제기는 내부 통제 약화와 지배구조 불안정을 시사한다. 소송 결과와 추가 리스크 발생 여부가 기업 신뢰도와 주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익성영업이익률이 23.5%, 30.1%에서 28.2%로 하락하며 수익성이 둔화됐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점은 비용 구조나 마진 압박이 존재함을 의미하며, 지속될 경우 기업 가치 평가에 부정적이다.
실적 변동성4분기 매출 3,404억원과 영업이익 738억원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5%, 46.2% 감소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분기별 실적 불안정이 지속되면 투자자 예측 불확실성이 커져 주가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

종합 의견

한국앤컴퍼니의 평가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지배구조 리스크의 균형에서 나온다. 먼저 매출 1.46조원 증가에도 영업이익 4,116억원과 순이익 3,472억원이 감소한 점이 핵심이다. 4분기 매출 3,404억원과 영업이익 738억원의 급감 흐름이 후속 분기에서 개선되지 않는다면 성장의 질에 대한 의문은 지속될 것이다. 둘째, 지배구조 리스크다. 횡령·배임 공시와 경영권 분쟁 소송은 기업 신뢰도에 타격을 줬으며, 소송 결과와 내부 통제 강화 조치가 명확히 확인될 때까지 주가 상승의 장애물로 남을 수 있다. 셋째, 저평가 지표다. PBR 0.48배와 PER 6.66배는 밴드 하단이지만, ROE 7.3%의 낮은 자본 효율성과 실적 정체로 인해 저평가가 저가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부채 4,785억원 감소와 자본총계 4.78조원 증가로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으나, 이는 리스크 해소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매출 성장, 이익 회복, 지배구조 안정화가 동시에 확인될 때 비로소 기업 가치 재평가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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