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000210)
화학 · 종가 42950원 · 등락 3.25%
AI 리포트 — 매출·영업이익 동반 감소, 순손실 확대된 DL
2026-07-17 · 데이터 D-1 기준연간 실적 (매출·영업이익)
분기 실적 (최근 5분기)
밸류에이션 — PER·PBR·PSR 밴드 내 현재 위치
DL은 2025년 매출이 5.33조원으로 전년 대비 5.1% 줄고 영업이익도 2,985억원으로 27.6% 감소했다. 특히 순이익이 948억원에서 -963억원으로 전환되며 적자 폭이 커졌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줄어든 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
- 2025년 매출은 5.33조원으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985억원으로 27.6% 줄었다.
- 순이익은 2024년 948억원에서 2025년 -963억원으로 적자로 전환되며 전년 대비 -201.5%의 큰 폭으로 악화됐다.
- 2025년 4분기 매출은 1.2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1.4% 줄었고,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89.2% 급감했다.
- 주가는 52주 범위의 25.9% 지점에 있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6배로 역사적 하위 구간이다.
- 최근 20일 수익률은 -16.88%, 60일 수익률은 -28.83%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거래량 급증 지표는 1.93을 기록했다.
사업 구조
DL은 화학 업종으로 분류되지만, 제공된 사업 요약은 자회사인 DL이앤씨의 주요 건설 프로젝트 계약 내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DL이 건설 및 엔지니어링(EPC)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서초신동아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아크로 드 서초, 계약액 596,002백만원),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594,657백만원), 영동양수발전소(437,976백만원), 아크로 리버스카이(418,696백만원) 등이 있다. 또한 S-OIL SHAHEEN TC2C(1,456,615백만원)와 같은 대규모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와 J-PROJECT 장충동 호텔개발사업(354,541백만원), 김포데이터센터(369,368백만원), 남해-여수국도(356,245백만원), GTX-B3-1공구(244,xxx백만원) 등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들은 장기적인 수주 잔액(계약잔액)을 형성하여 향후 매출 인식의 기반이 된다. 예를 들어 S-OIL 프로젝트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까지 1,091,806백만원의 완성공사액이 인식된 상태다. DL의 사업 구조는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의 진행률과 수주 실행력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프로젝트별 마진율과 비용 overrun 여부가 실적 변동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다. 화학 업종 분류와 달리 실제 사업 내용은 건설 및 엔지니어링에 집중되어 있어, 해당 분야의 경기 사이클과 수주 경쟁 환경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부진했다. 매출은 2023년 5.02조원, 2024년 5.62조원, 2025년 5.33조원으로, 2024년 고점 대비 2025년에는 5.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507억원, 2024년 4,125억원, 2025년 2,985억원으로, 2024년의 높은 기저 효과에 힘입어 2025년에는 27.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3.0%, 2024년 7.3%, 2025년 5.6%로, 2024년의 높은 수익성 이후 2025년에는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더 큰 악재가 발생했다. 2024년 948억원의 흑자에서 2025년 -963억원의 적자로 전환되며, 전년 대비 -201.5%의 급격한 악화를 기록했다. 이는 영업외 비용 증가나 일회성 손실 등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1.39조원, 영업이익 1,054억원으로 양호했으나, 2분기 매출 1.32조원, 영업이익 720억원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3분기에는 매출 1.39조원, 영업이익 1,094억원으로 일시 회복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 1.23조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급감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4% 줄었고, 영업이익은 89.2% 감소하며 연간 실적을 크게 끌어내렸다. 이러한 분기별 변동성은 프로젝트별 매출 인식 시점과 비용 발생 패턴의 불균형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망
향후 DL의 실적은 대형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수주 실행력에 달려 있다. 만약 2026년에도 S-OIL SHAHEEN TC2C(2026년 6월 준공 예정)와 같은 주요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완공되며 매출이 안정적으로 인식된다면, 2025년 4분기의 급감세에서 벗어나 매출과 영업이익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계약잔액이 큰 프로젝트들(예: 아크로 드 서초 520,924백만원,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491,317백만원 등)의 진행률이 높아질수록 향후 매출 기반이 확보될 수 있다. 반면, 프로젝트 비용 overrun이나 지연이 발생한다면 영업이익률은 5.6% 수준에서 더 하락할 수 있으며, 순이익 적자 폭도 확대될 위험이 있다. 순이익이 948억원에서 -963억원으로 전환된 배경을 명확히 하고, 해당 요인이 2026년에 지속되는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만약 일회성 손실이 주된 원인이라면 순이익은 빠르게 흑자 반전할 수 있으나, 구조적인 비용 증가라면 개선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또한, 새로운 수주 활동이 활발히 이어져 수주 잔액이 유지되거나 증가해야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확보된다. 현재 주가는 52주 범위의 25.9% 지점에 있어, 실적 개선 신호가 나타나면 재평가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20일 수익률 -16.88%와 60일 수익률 -28.83%의 하락세를 고려할 때 단기적인 반등은 실적 확인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밸류에이션
DL은 2025년 순이익이 -96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해 주가수익비율(PER)을 산출할 수 없다. 따라서 주가 평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매출비율(PSR)에 의존해야 한다. 현재 주가는 45,550원, 시가총액은 9,545억원이다. PBR은 0.26배로, 역사적 밴드(최소 0.19배, 중앙값 0.24배, 최대 0.42배)에서 58%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는 과거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나, 최대치보다는 낮은 편이다. PSR은 0.18배로, 역사적 밴드(최소 0.14배, 중앙값 0.17배, 최대 0.3배)에서 57.2% 지점에 있다. PBR과 PSR 모두 역사적 중앙값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적자 상태와 영업이익 감소세를 고려할 때 저평가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특히 순이익 적자 확대는 자본잠식 우려를 높일 수 있어, PBR의 신뢰도도 떨어질 수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null로 산출 불가이며, 이는 적자 상태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주가는 52주 범위의 25.9% 지점에 있으나, 이는 실적 부진에 대한 시장 반영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저평가가 지속되려면 순이익 흑자 반전과 영업이익률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
강세 요인
약세 요인
리스크
종합 의견
DL은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부진했고,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되며 자본잠식 우려가 커졌다. 특히 4분기 실적의 급감은 프로젝트별 매출 인식과 비용 발생의 불균형을 시사한다. 향후 실적 회복은 S-OIL SHAHEEN TC2C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의 준공과 새로운 수주 확보에 달려 있다. 만약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며 마진이 개선된다면, 2026년 상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비용 overrun이나 수주 부진이 지속된다면, 영업이익률 하락과 순이익 적자 확대가 이어질 수 있어 주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주가는 52주 범위의 25.9% 지점에 있으나, PBR 0.26배와 PSR 0.18배는 역사적 중앙값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저평가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순이익 흑자 반전과 영업이익률 회복이 선행되어야 저평가 논리가 작동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프로젝트 진행 상황, 수주 동향, 그리고 순이익 적자의 원인(일회성 vs 구조적)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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